국장과 미장에서의 S&P500 etf 매도 관련 약 1억 정도를 구매 후 매도한다고 했을때 국장과 미장에서의 매도시

1억 원을 S&P500 ETF에 투자했다가 매도할 때 국장과 미장의 차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수수료, 세금, 환율 손실인데, 실제로는 세금 구조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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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S&P500 ETF는 매도 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1억이 1억 2천만 원이 되면 2천만 원 이익에서 약 308만 원을 세금으로 냅니다.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0.01~0.015% 수준이라 1억 기준 11.5만 원 정도로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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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접 투자는 양도소득세 구조입니다. 연간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이고, 초과분에 대해서만 22%가 부과됩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2천만 원 - 250만 원) × 22% = 약 385만 원이 세금입니다. 여기에 환전 수수료가 왕복 1~2% 정도 더 붙고, 환율 변동 리스크도 감안해야 합니다. 달러를 다시 원화로 바꿀 때 환율이 불리하면 추가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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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1억 규모에서는 국장이 세금 면에서 약간 유리하지만, 장기 투자로 수익이 크게 나면 미장 쪽이 250만 원 비과세 구간 덕분에 더 절세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과 예상 수익률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니, 본인의 투자 계획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