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은 한국에 비해 학과보다는 인성과 잠재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입사원을 백지 상태로 보고 회사에서 교육시키는 문화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술직이나 전문직은 관련 학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 사무직은 상대적으로 학과 제한이 적습니다. 법계열 전공이라면 법무 관련 부서나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 경험과 일본어 능력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므로, 일본어 실력을 탄탄히 쌓고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