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9월경 네이버에서 검색 후 여행사를 통해 필리핀에서 액티비티 체험을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업체에서는 안전장비(어깨끈 등)를 제대로 착용시키지 않았고, 체험 중 충돌로 인해 어깨 상완골3분절 골절상을 당했습니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어깨 끈이 없는 상태로 내부에 탑승하도록 안내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는 현저한 안전 관리 미비에 해당하며, 명백한 과실로 볼 수 있습니다. 사고 후 피해자는 국내 알선 업체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으나, 업체는 자신들이 단순 중개자라며 현지업체의 책임만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나온 병원비와 투어비를 환불 받았으나 이는 단순 실비 수준으로, 실제 치료비,수술비,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해당 사고는 어깨 끈이 없는 불완전한 장비 제공, 안전 검사 미실시, 구조 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입니다. 다른 운영 업체들은 모두 어깨 끈을 착용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본 투어만이 안전 장비가 누락된 상태였습니다. 이는 현지 업체뿐 아니라 이를 중개한 국내 알선업체의 안전관리·검증 소홀 책임이 명백합니다.국내 알선 업체를 통해 예약 및 결제가 이루어진 만큼, 여행업법상 여행자의 안전 확보 의무와 손해배상 책임은 국내 업체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변호사와 법무사 모두 상담 진행을 해봤지만국내업체가 소규모 개인회사라서 받을 수 있는 손해배상적 금액이 적을것 같아 어려울것 같다는 답변만 받은 상태입니다. 관련태그: 기타 재산범죄, 손해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