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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내고 이틀 째인데 낼 부터 안나가고 싶어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기사입니다. 10개월 조금 안됐는데 1. 에어컨도 못 틀게해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기사입니다. 10개월 조금 안됐는데 1. 에어컨도 못 틀게해서 환자가 나한테 짜증냄. 회의 때마다 돈 없다 아껴쓰라면서 대놓고 돈 없는 병원인데 아끼라함. 그래서 장비가 고장난 적이 많음 마찬가지로 10월 회의록도 보니 아직은 난방기 틀지말라함에어컨 틀려고 하면 전직원이 에어컨필터 청소하고 병동마다 끼우러 다녀야함. (간호조무사들 앉아서 과자먹는데 바쁘다면서 간호조무사들 안시킴)2. 이사장한테 찍히면 계속 갈굼, 사람 인사 무시는 기본이고 한달 전에 잘못한 일을 계속얘기함검사결과에 관해서 협회에 문의한다고 타자쳤는데 협회에다 왜 물어보냐, 근무시간에 카톡하지마라(협회 관한 일이라 했는데도.) 하면서 갈구더니 회의에서도 대놓고 근무시간에 딴짓하지말라함. 말을 할려면 중간에서 끊음3. 아프다고 했는데도 계단 봉닦기, 씽크대가 오래돼서 안지워지는데 다른 간호사들 앞에서 니 전에 사람은 안이랬는데 왜 이러냐 ㅉㅉ 니가 오고 나서 더럽다 등 막언을 계속 하면서 락스로 청소하라고 시킴(같은 직종에 물어보니 바로 도망치라함) 손에 상처나서 붕대 감았는데 장갑끼라하더니 유리병 깨뜨리라 시킴.4. 점심시간에 회의함 12시반-1시반 점심시간인데 한달에 한두번 1시에 회의함. 그럴 수 있긴한데3시까지 회의하면서 (별것도 아님 이번달 전기세가 얼마나와서 아껴야되니 병원이 가난하니..) 환자 와서 검사해야한다니까 환자보고 기다리라고 시킴등등의 이유, 그리고 간부가 계속 잘못한 내용으로 한두달 갈구고 갈구다 보니 병원 내 소문이 이상하게 퍼져서 모든 사람들이 날 회피하기에 11일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12일 월차였는데 내 방 안에 들어와서 더러운 부분? <맨날 쓸고 닦고함> 을 기억해 놨다가 13일 출근하자마자 지적함)그런데 사람도 잘 안구해지고 여기 있으니 자꾸 아파서(15년 만에 CT를 찍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땜에). 바로 그만두고 싶어요부모님한테 한달 동안 자살 얘기도 계속 했고,  새벽에 운전해서 대교에 가서 3번 정도 멈추고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2주 째 점심은 안먹고 있구요 병원 내에서도 20번 이상 울었습니다;..정말 낼 부터 안나오고 싶은데 GPT한테 물어보니 그냥 카톡으로 아파서 낼 부터 안나오겠다 하면 된다는데 정말인가요?.... 진짜 너무 힘든데 도와주세요 퇴직금도 없으니 괜찮고 퇴사하고 월급만 다 나오고 나중에 자격득실?거기에 경력만 인정되면 됩니다.....여기가 사람 해고를 잘 해서 해고된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월급은 다 맞게줬데요

안녕하세요. 노무사입니다.

사직서 제출(당일통보)하고 회사에서 수리하던 말던 그 다음날부터 바로 안나가도 되나요?

네 사직의 의사표시를 하고 출근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