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겪으신
지하주차장 사고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걱정되시겠어요.
같은 오피스텔 주민분과
불편한 상황에 놓이셔서
더욱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아
해결이 쉽지 않은데요.
블랙박스에도 찍히지 않았고,
지하주차장 CCTV에도
'살짝 닿았나 싶을 정도'로
보인다고 하셨으니,
실제 파손 여부나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상대방 차량에
이미 기스와 파손이 있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번 사고로 인한 손해라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상대방과 차분히 대화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계속 대물 보험 접수를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경미한 접촉 사고로
보험 처리 시에는
양쪽 모두 보험료 할증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에서도
CCTV 영상과 기존 파손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액 수리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같은 오피스텔 주민으로서
얼굴 붉히기 싫은 마음에
30만원 합의를 생각하시는 것은
정말 현명한 판단이세요.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만한 해결을 위한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통화하실 때,
다음과 같은 점들을
차분하게 설명해보세요.
첫째, 블랙박스나 CCTV 상
사고가 매우 경미하며
피해 정도가 불분명하다는 점.
둘째, 상대방 차량에
이미 파손이 있었다는 점.
셋째, 보험 처리 시
양쪽 모두에게
보험료 할증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30만원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려 보세요.
아버님께서도 속상한 마음에
본인 차량의 보험 접수를
생각하실 수 있지만,
경미한 사고로 인한
보험 처리 시에는
보험료 할증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원만하게 합의하는 것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자차보험을 활용한
차량 수리 시 고려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된 글이 있어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열심히 작성하였으니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채택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