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달간 짝사랑하는 여자분이 우연히 인스타에 떠서 계정 들가봤는데 제가 아는 사람하고 연애중이라는 상메? 프메?가 박혀있더군요 어떤지 둘이 좀 알콩달콩 하던데... 확인 사살 당한 느낌이라 기분이 묘해집니다. 둘 다 19살에 장거리인데도 250일이나 됐더군요. 진도도 침대까지 나갔고요. 심지어 그 남친분 잘생기고 자상하고 목소리도 좋으시던데 저는 그 여자분이랑 지금 친한 누나동생(2살차이) 사이입니다. 나중에 여자분이랑 가능성 없을까요? 이러다가 둘이 결혼까지 가면 어떡하죠... 머리로는 응원은 얼추 해줄 수 있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네요.참고로 뺏는건 싫습니다. 제발 아무 의견이라도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