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모은걸로 택시비는 따로 분리해서(대충 5만원 이상?) 택시탈때 그돈으로 내고 제주도 2박3일 여행가는거 괜찮나요?가족들이랑 가면 저 빼고 다 운전가능해서 렌트해서 차타고 다닐수 있고 친구들중 한명도 운전가능한 애가 있어서 괜찮은데 다들 시간이 안될거 같아서요,,, 가까운곳중 그래도 일본이 교통수단 잘되있어서 뚜벅이가 가기엔 여행이 편하니까 일본도 생각해봤네요,, 일본 최근에 다녀왔었는데 또갈가? 하다 왕복 항공권이 확오르고 반대로 제주도가 항공권 가격이 완전히 내려가가지고 제주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교통수단 때매 고민이네요,, 제주도 혼자간다 해도 택시비 따로 모은거 내고 제가 알아서 다닐수야 있겠지만가족들이 특히 동생이 말릴게 뻔하네요,, 예전에도 뚜벅이인 친구랑 둘이서 제주도 갈까? 말이 나왔었는데 집에서 가족들한테 얘기하니까동생이 대변인 처럼 나서서 "이건 언니를 위해 하는말인데 뚜벅이 둘이서 제주도 가면 고생만 하고오고 효율성도 떨어지고 돈만 아깝고 결국 고생만 하고 오는건 언니랑 언니친구다"이렇게 팩폭? 같은 말을 들어서 괜히 걔때문에 혼자 간다하기도 눈치보이네요 분명 효율성 얘기하면서 팩폭날릴게 뻔해서ㅋㅋㅋㅋㅋ가족들도 다 시간이 안되서 같이 못가고 친구들도 시간이 될지 안될지도 모른다는데 안되면 저 혼자라도 가는게 좋죠ㅠㅜㅜ12월말까지 실업급여 받는데 실업급여 끝나면 1월달에 다시 취업할 예정이라 그전에 2박3일정도 멀리 떠나고 싶어서 항공권 가격도 내렸다 해서 제주도 생각을 한거구요ㅎㅎ뚜벅이가 혼자 제주도 가서 택시비 따로 빼논걸로만 결제해서 타고다니는거 별로고 효율성 떨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