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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 자퇴 설득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고등학생 1학년 09년생입니다.우리 부모님이 좀 빡빡하세요저는 그림쪽으로 진학하고 싶은데솔직히... 네

고등학생 1학년 09년생입니다.우리 부모님이 좀 빡빡하세요저는 그림쪽으로 진학하고 싶은데솔직히... 네 공부 더럽게 못합니다 학교에서 진도도 못따라가고 심각할 정도입니다.모의고사도 일자로 찍고 중간고사도 수행평가도 안챙겨서 여름방학때 사회수업 한번 했고요.검정고시 준비를 살짝 해봤는데도 정말 어렵더라고요거의 제 지능이 초등학생 수준이였습니다.저는... 정말 이기적이지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습니다.잠도 줄여가면서 그림을 그리고 밥 먹을 시간 줄여서 또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학교에서는 맨날 자고요 점심도 안먹고 그냥 잡니다.솔직히 4월부터 이야기해봤지만아버지가 학원선생님에게도 말하고 학교쌤한테도 말하고아주 정신병 취급 하길래 포기했었습니다근데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너무 피폐해져가더라고요 선생님들 한테 혼나는것도 친구들의 시선도 너무 힘들어서 12월에 정말 자퇴하고 싶습니다나 우울하다! 를 어필하는것 같지만 이 문제 때문에 손목에 칼도 가져다대고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같습니다.에이 뭔 학교 하나 때문에 ㅋㅋ라고 하지만 수행평가도 수행평가고 발표 안하면 친구들 눈치보이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솔직히 학교에 있을 시간에 집에서 자거나 집에서 그림그리고싶습니다. 그림에만 매진하고 싶어요솔직히 엄마 시선에선게임만하고 그림만 그리고 폐인이 될거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방 정리도 그림그리느라 안하고게임만 하고... 자퇴한 트친들을 보면 너무나 부럽습니다...그리고 이게 내 길이 맞는걸지도 모르겠고 방대한 계획도 없고 그냥 하나의 쓰레기가 된 기분입니다. 여기서 2년을 더 버티라니 차라리 죽는게 나을것 같다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실행을 하지 못했어요... 그림이 너무 좋고 죽을때까지 그림만 그리면서 살고싶을정도로 펜으로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좋거든요 무단결석을 생각해봤지만 내가 거기서 더 뭘 하겠나... 하고가출도 생각해 봤지만 더 혼날게 분명하고...저 어쩌면 좋을까요 이게 제 길이 맞을까요? 자퇴 브이로그같은것도 보고 자퇴하면 안되는점! 같은것도 봤지만 저는 더욱 더 자퇴가 하고싶어요... 하지만 미래의 안정적인 직업도 가지고싶어요... 저 어쩌면 좋죠

지금 겪는 고통은 학생이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현실과 부딪히는 자연스러운 아픔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자해 충동을 느낄 만큼 심각한 마음의 어려움은 학교 Wee 클래스나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하고 그림에만 매진하려면, 폐인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걱정을 잠재울 수 있도록 방 청소, 규칙적인 식사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퇴를 고집하기보다는, '1학년 말까지 학업을 유지하는 대신 그림 학원비를 스스로 벌거나 미술 관련 자격증을 따겠다'는 식의 구체적인 단기 목표를 설정하여 부모님과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의 열정을 지키기 위해 잠시 전략적으로 행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