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네이버쇼핑에서 미국에서 발송되는 상품을 구매했었는데 주문 다음날 배송조회하니 현지에서 발송되었다고 떴고 운송장번호는 없길래 판매자한테 물어봤는데 '운송장번호는 통관 단계에서 업데이트되고 있어 주말쯤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예상으로는 다음 주 초 수령해보실 것으로 보이며 네이버에서는 국내배송 접수되면 배송조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하길래 주말에 운송장번호 등록했을거라고 생각해서 일요일에 확인해보니 여전히 그대로였고 유니패스에서 운송장번호 몰라도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길래 조회해봤는데 한국에 오지도 않았고 이번주 초에 수령할거라고 했으면 당연히 지금쯤이면 한국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좀 뭔가 이상해서 판매자한테 다시 물어보니 갑자기 셧다운 얘기 하면서 최근 항공편 이슈가 많아 입항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번 주 초 수령을 위해 국내에서 출고 진행되었습니다. 라고 하는거에요 판매글에는 미국발송이라고 기재해놓고 갑자기 미국직구제품이 아닌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으로 대신 보낸다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이정도면 애초에 보내지도 않고서 사기칠려는 속셈 아닌가요? 리뷰 많이 달렸길래 안심하고 구매한건데 저한테만 이런거같아 뭔가 좀 찜찜하네요 국내 대체배송으로 보낸 제품이 내일 도착할거같은데 바로 반품한다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직구하면서 이런경우가 있나요? 첨 겪는 일이라 황당해서 올려봐요 지금 정신이 없어서 글솜씨가 엉망인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