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계열 지원 관련 질문.
지원한 학교가 최저 없는 일반 하향 지원임.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많이 올라감.
본인은 평균 합격자 내신 수준이고, 작년에는 마지막 충원으로 합격한 경험 있음.
궁금한 점: 경쟁률이 올라가면 충원 가능성도 영향을 받는지, 올해도 가능성이 있는지.
1. 경쟁률과 충원 관계
경쟁률이 올라가면, 충원 가능성은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이유:
경쟁률 상승 → 합격권 내 학생 중 일부가 더 높은 학교로 이동 → 충원 대상이 줄어들 수 있음.
지원자 실력 분포 변화 → 평균 내신이 높거나 낮으면, 예상 충원 범위가 달라짐.
그러나 충원은 지원자 이탈(합격 후 등록 포기) 여부에 따라 결정되므로, 경쟁률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경쟁률이 높아도, 지원자 대부분이 등록하면 충원 자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경쟁률이 낮아도,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면 충원이 발생합니다.
2. 예체능 계열 특징
예체능은 실기/면접 점수가 내신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음.
충원 가능성은 내신보다 실기·면접 점수와 학교 등록 의사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내신이 평균 수준이어도, 실기에서 경쟁력이 있다면 충분히 충원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올해 가능성 판단
경쟁률이 높아져도 충원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님.
특히 예체능 실기 점수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지원자 중 일부가 다른 학교로 이동하면 충원으로 합격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다만, 작년과 동일하게 “마지막 충원 번호” 수준에서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으므로 기대하면서도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요약
경쟁률 상승 → 충원 가능성에 일부 영향 있지만, 결정적 요인은 등록 포기 여부와 실기 점수.
예체능은 내신보다 실기·면접 점수와 등록 의사가 더 중요.
평균 내신 수준이어도 실기 경쟁력과 지원자 이탈이 있으면 충원 합격 가능성 있음.
마지막 충원 수준까지 대비하면서, 다른 선택지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