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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인지… 3차 병원 가봐야 할까요?] 허리디스크인지… 3차 병원 가봐야 할까요?]중2 골프선수입니다.원래 허리가 계속 안 좋았는데

허리디스크인지… 3차 병원 가봐야 할까요?]중2 골프선수입니다.원래 허리가 계속 안 좋았는데 예전에 병원 갔을 때 1자 허리(평평한 허리) + 측만증 + 디스크 초~중기라고 하더라고요. 의사쌤이 조금만 더 나빠지면 시술해야 한다고 했고, 그때 도수치료랑 충격파 치료받다가 중간에 그만둔 상태입니다.근데 최근에 학교에서 허들하다가 잘못 착지해서 무릎을 다친 뒤부터 허리가 갑자기 엄청 아파졌어요.현재 증상은:숙일 때 허리가 너무 아파서 거의 못 숙임오랜시간 한자세로있으면 허리가 굳은어서 잘못 움직이고 순간적으로 힘을 줄 수 없음오래 걸으면 허리랑 다리가 같이 아픔다리가 저리고 찌릿한 느낌아침에 일어날 때 너무 아파서 일어나기 힘들 정도통증 때문에 잠도 잘 못 잠걸을 때도 자세 잡기 힘들고기침해도 허리에 통증 올라옴예전에 디스크 초중기라고 했는데 지금은 더 심해진 건지 걱정됩니다.이 정도면 그냥 2차병원 말고 3차 병원(대학병원) 가봐야 할까요?정형외과 / 신경외과 / 재활의학과 중에 어디로 가야 할지도 궁금합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자님 설명만 보면 허리디스크가 예전보다 더 자극을 받은 상태로 보이고, 무릎 부상 이후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허리에 무리가 더 간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숙이기 힘들 정도의 통증, 오래 걸을 때 다리까지 함께 아픈 증상, 저림·찌릿함, 아침 기상 시 심한 통증, 기침 시 통증까지 올라오는 건 디스크가 신경을 더 강하게 누를 때 흔히 나타나는 패턴이라 지금은 정확한 영상검사가 한 번 필요한 상태입니다.

병원 선택은 정형외과보다 신경외과가 디스크·신경 증상 진단에 더 익숙하고, 중2 골프선수라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대학병원급에서 MRI를 기준으로 구조를 정확히 확인하는 게 회복 방향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장은 허리를 굽히는 동작, 점프·러닝 같은 충격 운동은 피하고, 누워서 무릎 세우고 하는 가벼운 골반 틸트 같은 스트레칭 정도만 유지해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 보이지만 조기 관리하면 시술 없이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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