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학교에서 계속 소외당해요 안녕하세요 중2입니다제가 계속 소외당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제가 그냥 피해망상있는건지

안녕하세요 중2입니다제가 계속 소외당하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제가 그냥 피해망상있는건지 아닌건지 판단 부탁드려요ㅠ 먼저 저희 무리에는 저 포함 A랑 B랑 C랑 제 10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근데 A랑 B랑 C는 1학년때부터 셋이서 친했어요 왜냐하면 셋이 같은 반이었어요 근데 어제 스포츠 걷기시간때 A랑 B랑 C 이렇게 걷는단 말이예요 근데 B가 짝사랑 하는 상대가 있는데 저는 근데 그거를 몰라요 애들이 안 알려줘서 모르는데 그때 계속 A랑 C가 B의 짝사랑 얘기를 하면서 웃고 자유시간때는 B가 찍은 카메라를 자기들끼리 돌려보면서 웃고 막 뛰어다니고 그러는데 저는 지금 무릎이 다쳐서 못 뛴단 말이예요ㅠ 그래서 셋이서만 아는 얘기를 하는데 저만 모르는 얘기를 하고 계속 소외감도 들고 또 제가 겨우 따라가서 보려고 틈보면 C도 보려고 그냥 일부러인지 아니면 생각 없이 그냥 자기도 보려고 한건지 그냥 자기가 그 틈을 들어가서 전 아예 못 봤고요 그리고 또 C한테 많이 쌓인게 있는데 C는 제 말을 끊을때 많고요 또 제 10년지기 친구를 주도해서 제가 가자는 곳을 안가고 막 10년지기 친구는 가만히 있는데 제 10년지기 친구한테 "ㅇㅇ아 우린 저쪽으로 가자" 이러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가자는 곳이 사람이 드물어서 계단 올라가기도 편하고 그런데 C는 그냥 제가 짝남 반 옆 계단 올라가고 싶은거라고 생각하고 막 그러고.. 근데 C가 가자는 계단은 애들이 쉬는시간 끝나는 종 치면 우르르 몰려와서 애들이 좀 많단 말이예요 그래서 불편해서 그냥 앞에 있는 계단으로 가자고 했는데ㅠ 기분나빴어요.. 그리고 또 이 주제랑 다른 얘기인데 저희 무리 또 다른 애가 한명 더 있어요 걔를 N이라고 부르자면 오늘 제가 체육시간때 대기 하고 있었는데 골프 수행 보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다 보고 와서 N이랑 B랑 있길래 저도 갔는데 N이 롱이랑 숏을 말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N이 갑자기 저한테 너는 답이 없는 새끼다 이러는거예요..그래서 너무 기분나빠서 정색 하고 있었는데 눈치 못 챈건지 제 표정을 아예 안 보고 몇분뒤에 제가 참다참다가 따졌는데 걔가 자기는 그런말 한 적 없다고 그러고 계속 우기더라고요 저는 진짜 너는 답이 없는 새끼다 라고 들어서 정색 한건데 아니면 저는 정색 안했어요 진짜.. 걔는 저한테 자기 말을 안 들어서 그렇다고 하고 학교생활 개힘든데 어카죠..ㅠ 제가 피해망상 있는건가요.. 그리고 또 C한테 쌓인게 더 있는데 학교 건물 나오면서 막 C한테 별명가지고 장난치고 있었는데 C도 저한테 별명 가지고 장난치고 그랬어요 전 그냥 장난치는 분위기 인줄 알았는데 C가 갑자기 정문 앞에 사람 많을때 제 이름 부르면서 제 좋사 반을 부르는거예요.. 진짜 당황해서 제가 걔 머리 한갈래로 묶고 있는거 잡았는데 걔가 두번 말해서 저도 두번 했거든요? 근데 제가 정문 통과할때 걔도 제 머리채를 잡았어요 근데 좀 아팠어요 근데 걔도 아팠겠죠.. 저도 머리채 잡은건 잘못인거 아는데 걔가 갑자기 좋사 관련 지어서 말하니까 진짜.. 제가 그래서 단톡에 따졌어요 막 한번만 더 그러면 머리채 잡아버린다고 했는데 걔가 더 따지는거예요 자기가 저한테 쌓인것도 말하고 그랬는데 걔도 머리채 잡았는데 걔가 단톡에 "머리채 잡는건 아니지 않아?"이러고 또 인스타 메모에도 "나한테 왜그럼" 이렇게 하고 저도 그래서 당황해서 메모에 "?" 이러고 했는데 몇분뒤에 자기가 인스타 메모에 "나한테 ㅈㄹ이야" 이러는거예요.. 이미 화해해서 또 따지진 못하는데 너무 답답해요;;; 이 모든 일 다 제가 피해망상 있어서 그런걸까요..

많이 힘들었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피해망상”으로만 볼 상황은 아니야. A·B·C가 원래 친했다는 점 때문에 내부 얘기가 있을 수는 있지만,

- N의 욕설(“답이 없는…”),

- C의 공개적인 사생활 언급(좋사 얘기),

- 머리채 잡기 같은 신체 접촉,

- 계속 말 끊기와 배제 분위기

이건 명확히 선을 넘은 일이야.

대응 방법

- 단톡/메모로 싸우지 말고, 각자 1:1로 짧게 말하기: “그 말/행동 상처받았어. 다시는 하지 말아줘.” “내 얘기 계속 끊기고 비밀얘기만 하면 소외감 들어. 나도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해줄래?”

- 선 넘는 말·신체 접촉은 즉시 중단 요청하고, 반복되면 거리를 두고 다른 친구와 다니기.

- N의 욕설은 재발 시 담임·상담교사·부모에게 사실대로 알리기. (날짜·상황 기록해두기)

- 물리적 대응(머리채)은 하지 않기. 내 잘못은 인정하되, 상대의 잘못이 사라지는 건 아님.

- 무릎 다친 상황 등 구체 사정도 설명하고, 포함을 요청해봐: “지금 뛰기 힘들어서… 같이 천천히 가줄 수 있어?”

가능하면 담임·위(Wee)클래스 상담교사와 상의해. 너의 감정은 정당하고, 도움을 구하는 건 잘하는 거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