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긴 하지만)
한 문장 내에서 Hiragana가 좀 많다~는 느낌이 들면, 의도적으로 '한자'로 변환해서 쓰곤 합니다.
특히, 한 문장이 긴 경우, 히라가나는 문자수가 많아 지기도 하고,
문장을 끊어서 읽는 것이 매우 불편하게 느껴져서,
의도적으로 '한자'를 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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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사용의 빈도가, (사회 전반적으로) 바뀌었다~라기 보단,
블로그나, 트위터 라서 그렇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즉, 누구와 소통하느냐에..초점을 맞추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격식을 차린 문서 형태라면, 한자를 당연히(?) 자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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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보족을 달면)
「私」의 훈독은, 「わたくし」 였습니다.
「わたし」로 읽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기도 하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2010년 경입니다.
아울러, 「わたくし」는 우리말 '저'에 해당되고,
'나'를 아래로 많이 낮추는 상황(분위기)에서 사용합니다. - 교과서로 배우는 것이랑 실생활에선
gap이 있습니다. (___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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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는 「わたくし」의 분위기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기도 하고,
딱딱한 느낌으로 먼저 다가옵니다.
그래서, 블로그,트위터에서는 わたし、あたし、ほく등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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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