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상주 직원에게 퇴사 선물로 비타민을 주려는 경우, 일반적으로 캡슐·정제 형태의 일반 건강기능식품은 보안 검색에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액체 형태: 액상 비타민이나 음료형 보충제는 100ml 이상이면 휴대용으로 비행기에 들고 갈 때 제한이 있습니다. 보안 검색에서 액체 규정에 걸릴 수 있어요.
포장 상태: 제조사 라벨이 붙어 있고 내용물이 명확히 표시된 제품이면 문제없습니다. 개봉했거나 라벨이 없으면 검색 요원에게 질문 받을 수 있어요.
특수 성분: 에너지 드링크나 약사 처방이 필요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비타민제라면 해당되지 않습니다.
즉, 정제나 캡슐 형태, 포장 잘 된 일반 비타민이면 보안 검색에 걸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액상 형태라면 용량과 포장 상태만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