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안지는 한달 됐고 바람 핀지도 그정도 된 것 같아요어떻게 알았냐면..우연히 엄마폰으로 노래를 틀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유튜브 검색기록에 남자가 사랑하지 않는데 키스하는 이유, 골프장에서 남자가 키스함, 스킨십함 이런 검색어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골프치러가서 어떤 남자가랑 키스를 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혐오가 느껴졌는데 단순 해프닝이겠지 하고 넘겼어요 그런데 한 일주일정도 뒤에 다시 보니까 추가로 키스하는 남자 심리, 중년 남자가 스킨십, 뭐 이런 내용이 검색되어있더라구요..? 하….게다가 엄마가 80인데 67년생 80년생 사주 이런것도 있었어요..ㅠ 이걸 본 저는 지금 엄마가 너무 싫고 짜증이나요 제가 있는데 어떻게 그런짓을 할수가 있죠근데 참고 참아서 단순 해프닝이였는데 만남은 끝이고 궁금해서 계속 검색만 해본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엄마 방에 가보니까 폰을 두개를 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폰이 왜 하나 더 있냐 하니까 자기 폰으로 노래틀면 알림오면 끊겨서 노래트는 용으로 꺼냈다고 하면서 유튜브 로그인 안하고 볼 수 없냐고 물어봤어요.. 검색기록 자기 폰에 있으면 혹시나 들킬까봐 일부러 그런 내용은 그 폰에서 해결하려고 꺼낸거같은데 진짜 엄마가 어떻게.. 전혀 그럴 사람이라 생각 안했는데 배신감 진짜 개오져요 근데 확실하진 않으니까.. 엄마한테 더 확실해지면 말 하려고 하는데 이거 바람 맞죠?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