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송은 보통 통관 포함해서 3~7일이면 움직이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처럼 “통관중”에서 10일째 멈춰 있어 변화가 없다면 정상 범위를 조금 벗어난 상태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1. 통관이 10일 넘게 지연되는 흔한 원인은 아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량 폭주 시기(11~12월 해외배송 피크)
-세관 랜덤검사 대상에 걸림
-수출국 정보가 불명확(상품명, 품목코드 누락)
-판매자가 값·품목을 띄엄띄엄 적음
-특송사 내부 정체(특히 중국⇄한국 경로)
특히 11~12월은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영향으로 세관 물량이 많아 소규모 특송은 며칠씩 밀립니다.
2. 지금 상태 자체로는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기 힘든’ 지연입니다
10일이면 길긴 하지만 현재 해외직구 시즌에는 흔히 나오는 지연 범위입니다.
-통관거부 아님
-반송 진행 아님
-보류 안내문도 안 뜸
-세관검사 확정도 아님. 즉, 정체는 맞지만 문제 확정 상황은 아님입니다.
통관번호를 알고 계시면 해외배송 위치를 정확히 아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