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풀빌라 완벽 비교: 아야나 vs 주메이라 vs 포시즌스
고민하고 계시는 세 리조트는 각각 확실한 개성이 있어요!
방문객 리뷰와 SNS 반응을 종합해서 장단점을 정리해드릴게요.
아야나 리조트 (AYANA Resort Bali)
가장 큰 장점: 풍부한 부대시설과 유명한 락바
장점
14개의 수영장과 9개 레스토랑 등 리조트 내에서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아요
유명한 락바(Rock Bar): 절벽 위 선셋 명소로 투숙객은 사전 예약 가능하고, 2박 이상 투숙 시 무료 음료 제공 특전도 있어요
버틀러 서비스가 훌륭하고 직원들이 이름을 기억하며 친절하게 대응해요
가성비: 세 곳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림바 기준 1박 30~50만원대)
쿠부 비치라는 프라이빗 해변이 있어요
단점
리조트가 너무 넓어서 이동이 불편: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대기 시간이 있고, 계단도 높아서 노약자나 임산부는 힘들 수 있어요
림바 객실이 좁다는 평이 많아요. 다른 룸 타입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조식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후기가 있어요
위생 문제: 일부 레스토랑에서 파리가 나타났다는 후기도 있고, 물 수질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겪었다는 사례도 있어요
리조트 내 물가가 비싸요
SNS 반응
Instagram에서는 락바와 수영장 사진으로 인기가 많고, Travel + Leisure 2025 World's Best Awards 후보에 올랐어요
주메이라 발리 (Jumeirah Bali)
가장 큰 장점: 최고급 럭셔리와 최신 시설 (2022년 오픈)
장점
2022년 신상 리조트로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현대적이에요
전 객실이 프라이빗 풀 포함 빌라: 가든 빌라도 210㎡로 매우 넓어요
드림랜드 비치 전용 구역: 최근 해변 정비를 완료해서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전용 선베드, 무료 스낵, 선크림, 얼굴 미스트 등 세심한 서비스 제공
메인 인피니티 풀 3개가 계단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뷰가 환상적이에요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세가란 레스토랑의 조식과 디너, 아카사 레스토랑 모두 극찬
직원 서비스가 최상급: 24시간 전담 버틀러, 이름 기억, 세심한 배려
한국인이 적어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장점
단점
가장 비싸요: 가든 빌라 기준 1박 70~90만원대
위치가 외진 곳: 울루와투 지역으로 공항에서 차로 1시간, 주변에 나갈 곳이 별로 없어요
리조트 내 이동 불편: 경사가 심하고 더운 날씨에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버기 이동 필수
식당 선택지가 제한적: 3개 레스토랑으로 아야나보다 적어요
야외 테라스에 벌레가 많아요: 특히 저녁에 식사 시
메인풀 혼잡: 블로그 후기와 달리 실제로는 사람이 꽤 있어서 선베드 자리 경쟁이 있어요
SNS 반응
Instagram과 Facebook에서 5.0 만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럭셔리 여행 전문가들이 "TOP 20 세계 최고의 호텔"로 선정하며 극찬했어요
포시즌스 리조트 발리 (Four Seasons Resort Bali)
주의: 짐바란 베이와 사얀 우붓 두 곳이 있어요!
포시즌스 짐바란 베이 장점
전 객실이 독채 오션뷰 풀빌라 (156개)
프라이빗한 분위기: 벽으로 완전히 막혀있어 오붓한 시간 보장
순다라(Sundara) 레스토랑: 짐바란 해변의 선셋을 보며 식사, 음식 맛도 훌륭해요
조식이 주문식 무제한: 뷔페가 아니라 메뉴판에서 고급 요리를 무제한으로 주문 가능
위치 좋음: 공항에서 20분, 짐바란 해변 바로 앞
가격대: 1박 80~130만원대로 주메이라보다는 저렴
포시즌스 우붓 사얀 장점
정글 리버뷰: 아융강 계곡을 내려다보는 독특한 뷰
Travel + Leisure 2018 세계 1위 호텔 선정
자연 속 힐링: 숲과 강물 소리, 명상적인 분위기
조식 주문식 무제한, 직원 서비스 최고
저녁에는 수영장 물 온도를 따뜻하게 조절해줘요
가격대: 1박 120~220만원대
단점
식당 선택지가 제한적: 3~4개 레스토랑으로 아야나보다 적어요. 매일 먹을 식당이 부족할 수 있어요
스파와 부대시설 가격이 매우 비싸요
짐바란 해변 수질은 평범: 포시즌스 구역은 괜찮지만 전체적으로는 보통
우붓 사얀의 경우:
바다가 없고 모기 등 벌레가 많아요
경사가 심해서 계단이 많고 이동이 불편해요
실외에 에어컨이 없어서 더위에 민감하면 힘들어요
객실이 노후화된 느낌이 있어요
SNS 반응
포시즌스 짐바란은 순다라 레스토랑과 오션뷰 풀빌라 사진이 인기 많고, 사얀은 정글 뷰와 독특한 건축으로 주목받아요
가격 비교 (2인 기준, 대략적인 범위)
| 리조트 | 가격대 (1박) | 비고 |
| 아야나 림바 | 30~50만원 | 가성비 최고 |
| 아야나 빌라 | 100~170만원 | 풀빌라 옵션 |
| 주메이라 가든 빌라 | 70~90만원 | 최신 시설 |
| 포시즌스 짐바란 | 80~130만원 | 오션뷰 풀빌라 |
| 포시즌스 사얀 | 120~220만원 | 정글뷰 |
최종 추천
아야나를 선택하면 좋은 경우
리조트 내에서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분 (수영장, 레스토랑, 락바)
예산을 아끼면서도 좋은 시설을 원하는 분
단, 림바는 피하고 세가라나 빌라 추천
주메이라를 선택하면 좋은 경우
최고급 럭셔리와 최신 시설을 원하는 분
음식 맛에 민감한 분 (세 곳 중 음식이 가장 맛있다는 평)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
단, 위치가 외진 게 불편하지 않다면
포시즌스 짐바란을 선택하면 좋은 경우
오션뷰와 해변 접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프라이빗한 풀빌라에서 오붓하게 지내고 싶은 분
공항 접근성이 중요한 분
단, 식당이 단조로울 수 있어요
포시즌스 사얀을 선택하면 좋은 경우
바다보다 정글과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분
우붓 문화 탐방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단, 가격대가 가장 비싸고 경사가 심해요
꿀팁
아야나 예약 시: 엔조이플러스나 특정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락바 무료 음료, 마사지, 탈라소테라피 풀 등 특전을 받을 수 있어요
주메이라 예약 시: 가든뷰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오션뷰는 프리미엄 가격이에요
포시즌스 예약 시: 짐바란과 사얀을 나눠서 머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바다와 정글 두 가지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요
세 곳 모두 신혼여행으로 손색없는 곳이지만, 아야나는 다양한 시설, 주메이라는 고급스러움, 포시즌스는 음식과 넓은 풀장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예산과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