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뇨제 (푸로세미드) 부작용인가요? 안녕하세요, 정말 간절한 마음에 조언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7살 반 된 3.2키로

안녕하세요, 정말 간절한 마음에 조언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7살 반 된 3.2키로 포메 강아지입니다. 아무문제 없던 강아지가 어느날 산책을 가다가 멈추더라구요. (그 날 뒤로 헛구역질을 동반한 켁! 소리나는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안고 집에왔습니다. 며칠뒤 줄풀어 놓는 공원에 가서 같이 걷고있는데 안따라오길래 뒤를 쳐다보니 저를 쳐다보고는 서있는 그대로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한 30초쯤 있다가 다시 일어났구요. 너무놀래서 곧바로 그날 오후 병원에 데리고 가니, 기관허탈같고 심장이랑 폐 소리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처방 받아서 한 5-6일 먹이다가 마침 며칠뒤 스케일링 치료 예약해놓은 날이 다가와서 바로 전날 밤(이날 아침에도 스테로이드 복용) 10시부터 그다음날 당일 아침 9시까지 공복 상태로(마취를 해야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다른의사)이 진찰을 하시더니 마취를 할 수 없는 상태인것같고, 자기는 심장소리가 좋지 않다며 심장 초음파와 피검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심장 초음파와 피검사를 하고 나서, 스테이지 c 심장 비대가 있고, 신장과 적혈구 수치는 모두 정상이지만, 폐수종이 의심이 된다고 미리 푸로세미드를 투여해놨으니 이제부터 프로세마이드 (5ml씩 8시간마다 한번씩) 와 심장약 (피모벤단 0.625ml 12시간에 한번씩) 먹이자고 하셨고 병원에 강아지를 데릴러 갔습니다.데리고 오는 길 10분쯤 지나 차안에서 청색증이 오고 혀가 옆으로 나오고 실신을 두번을 했습니다 (제가 차에서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고 등을 쳐서 정신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바로 다시 병원으로 데리고 갔구요. 다행히 살았고 산소치료 3시간이후에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만, 또 가는길에 청색증은 아니고 실신 비슷하게 하려고 하길래 겨우 정신 차리게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병원으로 다시 안간건 평소때도 미용만 맡겨도 설사병이 나는 개라 병원에서 하루종일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기 때문입니다 (산소치료 마지막쯤에 제가 미리 가서 강아지 옆에 있었는데 강아지 산소가 80대였어요. 그런데 조금 호전되서 제가 산소방에서 꺼내서 안으니까 집에갈때까지 한번도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가 있다는걸 더 알았어요). 간호사가 말하길 강아지가 물, 음식 모두 거부해서 오전에는 IV를 맞췄고, 두번째 다시갔을때는 물 반컵 마신게 전부라고 했습니다. 집에와서 하루가 지나니 강아지는 많이 호전이되었고, 그날 하루는 혹시나 하는마음에 푸로세미드를 안먹였습니다. 강아지는 의사가 말한대로 아직도 몸에 약이 도는지 쉬를 많이싸고 물도 많이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강아지가 더 많이 활발해지고 식욕도 돌고 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푸로세미드를 처방한 것보다 적게 한 2.5ml 정도 될법한 크기로 조각내서 주었습니다. 그런데 약을 주고 나서 한 3시간 지난쯤부터 강아지가 기운도 별로없고 호흡도 조금 더 거칠고, 먹은 밥도 반 토했습니다. 그리고 호흡에선 거위 소리같은것도 한두번 났구요. 지금은 제옆에서 자는데 기도에서 나는소리인지 가슴소리인지 뭔가 코고는 소리마냥 그그긁 한번씩 나네요.조언 구합니다.. 이뇨제 처방이 이게 맞는건가요? 3.2키로 강아지에 5ml씩 8시간마다 복용. 저희 강아지 청색증은 왜온걸까요? 구토와 호흡 변화, 이뇨제 부작용일까요? 이뇨제를 계속 먹어야하는건지, 강아지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해서 지금은 며칠뒤 병원에가서 xray찍을것도 너무 걱정이됩니다. 마취도 잠깐해야한다던데, 강아지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만에하나 폐에 물이 안찼다면 이뇨제를 안먹여도 되는건가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