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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느끼는 서운한 감정에 대하여 보통은 여자친구가 제게 서운함을 느끼기보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일이

보통은 여자친구가 제게 서운함을 느끼기보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일이 더 잦은 편입니다.올해로 둘 다 서른이며, 결혼 얘기 오가는 2년 만난 커플입니다. 어제 저 혼자 제 부모님을 만나서 결혼 날짜를 잡아보려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여자친구에게도 부모님 만나서 결혼 얘기를 하고 오겠다고 했더니, 혹시 부모님이 생각하는 결혼식장 형태나 규모 있으시면 한번 알아와 봐, 라고 제게 부탁했습니다.그런데 일이 바빠서 부모님을 제대로 못 찾아뵜던터라 부모님을 이번에 2년만에 만나는 것이었습니다.그러다보니 그간의 근황, 요즘 부모님 어느 병원에 왜 다니는지 등등 얘기하다보니결혼 이쯤으로 해보려 한다 얘기는 드렸는데 결혼식장 형태나 규모 등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미처 여쭤보질 못했습니다.부모님과의 대화가 궁금했는지 어제 자기 전 여자친구에게부모님 잘 뵙고왔는지, 혹시 물어는 봤는지 연락이 오더라구요.결혼 하겠다는 얘기랑 언제쯤 하겠다고는 말씀드렸는데,식장형태나 규모는 깜빡하고 못여쭤봤다, 라고 말했더니그럼 무슨 얘기하고 온거야?- 요즘 근황 서로 듣고 동생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건너 듣고 앞으로 부모님 향후 계획 나눠듣고 왔다, 라고 답했습니다.- 중요한거만 빼고 다 얘기했네, 라고 하는 겁니다.네, 사실 저 한 문장이 지금 이렇게 서운함을 느끼는 원인이었습니다.서운함인지 화가나는건지 빈정대는 태도에 불만인건지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와닿네요.'2년만에 뵙는거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깜빡할 수도 있지, 당장 내일 다음주 식장 예약해야하는거아닌데 이렇게 시비걸 일인가' 하고 속으로 생각은 드는데다른 한편으로는 저 말이 이렇게까지 내가 화가 날 일인가, 내가 이렇게 느끼는데 화날 일인가 아닌가 그게 중요한가 - 하는 생각들이 오가네요.그래서 보편적으로 다른 분들이 들으시기엔 어떻게 들리시는지어떻게 대처를 하시겠는지 여러 의견들이 궁금하네요좋은 답변 미리 감사드리며,AI 답변은 정중히 사양드립니다.

성격이 다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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