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8:46

사은품 당첨 명동호텔 보타니에서 사은품 당첨됐다고 신세계상품권하고 와인세트 받으러오라고 오는 날짜하고 시간을

명동호텔 보타니에서 사은품 당첨됐다고 신세계상품권하고 와인세트 받으러오라고 오는 날짜하고 시간을 예약 받던데 사기 아닐까요?아고다나 호텔스닷컴등 호텔 예약 사이트 이용한적이 있는 분들 대상으로 무작위로 500 명 선정하는데 제가 뽑혔다고 합니다.굳이 수령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서 정하는게 웬지 무슨 상술이 있는게 아닌가의구심이 듭니다.

말씀하신 정황만 놓고 보면 사기일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해 보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식인에서도 유사 사례가 매우 자주 올라오는 유형입니다.

핵심 포인트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예약 사이트 이용자 무작위 당첨”은 매우 흔한 미끼 문구입니다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예약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했다는 설명은

실제로는 개인정보 제공 출처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드는 표현입니다.

정상적인 이벤트라면

  • 어느 사이트의

  • 어떤 시점의 이용자 중

  •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

  • 를 명확히 안내합니다.

이 부분이 두루뭉술하면 정상 이벤트일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2. 날짜·시간을 “직접 방문 수령”으로 예약하게 하는 이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은품이 목적이라면

  • 택배 발송

  • 모바일 상품권

  • 등기 발송

  • 이 더 합리적입니다.

그런데 굳이 특정 호텔 장소로 방문 예약을 받는 경우,

대부분의 실제 목적은 다음 중 하나입니다.

  • 현장에서 추가 상품 판매

  • 멤버십, 투자, 분양, 여행상품 등 설명회 유도

  • 고가 상품 계약 유도

이런 경우 사은품은 “미끼”이고,

실제 목적은 현장 세일즈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신세계상품권 + 와인세트 조합도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상품권, 와인, 생활가전 등은

“받을 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현금화는 번거로운” 구성으로

방문 유도를 하기 위한 전형적인 사은품입니다.

특히

  • 수량 한정

  • 선착순

  • 예약 필수

  • 같은 표현이 함께 쓰이면 더더욱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4. 실제 호텔과 무관하게 장소만 빌려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화에서 언급한 명동호텔 보타니

이 이벤트를 직접 주최하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 호텔은 단순 장소 제공만 했거나

  • 이름만 언급되고 실제 주최는 제3자 업체인 경우

  • 가 매우 많았습니다.

“호텔 공식 이벤트인지, 호텔 대표번호로 확인 가능한지”를 물었을 때

명확한 답을 못 한다면 거의 확정적으로 상술입니다.

5. 법적으로 완전한 사기는 아니지만, 피로도가 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유형은

  • 불법 사기라기보다는

  • 방문 유도형 상술인 경우가 많아

  • 법적으로 처벌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실제 후기를 보면

  • 1~2시간 이상 붙잡힘

  • 거절해도 계속 설명

  • 분위기상 나가기 어려움

  • 같은 경험담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론

말씀하신 조건들을 종합하면

✔ 정상적인 단순 사은품 이벤트일 가능성은 낮고

✔ 방문 유도형 마케팅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공짜로 받기만 하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가도

시간적·정신적 소모가 큰 경우가 많아

개인적으로는 방문을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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