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중1 둘이서 일본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둘다 일본어 가능하고 대화,읽는거 가능합니다 여행비도 전부 각자 영돈 모아서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미성년'만 가는 여행은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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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가 되니까 가고싶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첫번째, 용돈만 모아서 어느 세월에 갈 건지? 그것으로 인해 집안의 불화는 예상되지않는지?

두번째, 가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배우고 올 것인지?

세번째, 비상상황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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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의견은 일본가고싶어서 용돈을 올려달라고하거나해서 집안의 불화가 예상될수도있어서요.

절대 그래서는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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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왜 가야하고, 무엇을 배우고자하는건지? 여행이라고해서 단순 쇼핑이나 여행에만 목적을 둘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에요. 몇개월간 몇년간 용돈모아서 가는데 배움이 없다면 그냥 돈버리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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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가 핵심인데, 갑자기 일본가서 데이터가 안터지면요? 입금했다고 생각했는데 호텔에 입금이 안되있으면요? 데이터가 없어서 지도를 못보게된다면요?

물론 왠만하면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되고, 안되게 만들어야겠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학생들은 공부 열심히하다보니 이러한 사회에서의 대처능력은 좀 떨어진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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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질문자님이 대학교 가는 나이정도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