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8:01

일본어 뉘앙스 의미 차이 안녕하세요 일본어 초급자인데요 궁금한 건 별것 아니더라도 파해치고 싶어서별 거

안녕하세요 일본어 초급자인데요 궁금한 건 별것 아니더라도 파해치고 싶어서별 거 아닌거 같은데 질문 남깁니다. ”어제는 베트남에서 돌아 온 친구를 만났습니다.“라는 문장을 배웠는데昨日はベトナムから帰って来たお友達に久しぶりに会いました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帰って来た가 아니라 帰った라고 생각했는데저 문장에선 안 그래서요. 帰って来た나 帰った 둘 다 한국어로는 돌아온 이라고 번역하는데帰った라고 안 쓰고 帰って来た라고 쓰는 이유가 궁금해요. 帰って来た가 더 자연스럽다고 지피티가 하더라구요. 의미나, 뉘앙스 적으로 차이가 있어서 구분을 해서 써야 하는건지의미적으로 별 차이가 없어서 둘 다 써도 되는 것인지둘 다 써도 되면 의미나 뉘앙스의 다름이 아예 없는 것인지분명히 어떤 차이가 있는데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냥 외우면 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짓피티에게 물어보니 카에타는 돌아온, 카에테키타는 돌아와 있는정도의 의미로 알려주는데 한국어로는 돌아온 친구라고 하지 돌아와 있는 친구라고는 잘 안 하니까 더 헷갈려버리네요. 돌아왔다는 사실과돌아와서 여기있다는 현장감, 나와 연결돼있음이라는데 더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접근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본래

帰る(かえる)의 경우는

우리가 사전적인 뜻으로는

" 돌아가다 / 돌아오다 " 이런식으로 배우긴 합니다만,

일상적으로는

돌아가다 쪽으로 문장 해석할 때 많이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돌아 " 오다 " 라는 쪽으로 나타내려면

帰る(かえる)자체도 가능하지만

~て くる(~해 오다)라는 문법을 帰る(かえる)에 적용시켜서

帰って くる(돌아오다)라는 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て くる

→ ~해 오다、~되어지다、~하기 시작하다(뒤의 두 해석은 " 의역 " 임)

① 물리적인 거리(가다 오다 할 때의 거리적, 공간적 용법)

② 시간의 이동(과거 → 현재)

이렇게 두 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는

入る(はいる)라는 친구 또한 " 들어가다 / 들어오다 " 라는 식으로 이중적으로 해석이 되는데

얘 또한,

" 들어오다 " 라는 쪽으로 해서 들어 " 오다 " 라는 식으로 나타내려면

入る(はいる)+~て くる

入って くる라는 식으로 나타내면 더 잘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그닥 차이는 없지만,

일본에서는 이렇게 ~て くる를 붙여서 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이런 차이라고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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