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7:54

간호사진로고민 고1 학생인데 성적이 많이 낮은 편이라 간호대 진학이 걱정됩니다.그래서 고2부터

고1 학생인데 성적이 많이 낮은 편이라 간호대 진학이 걱정됩니다.그래서 고2부터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니며 자격을 취득한 뒤,병원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이후 간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다만, 이 방법이 실제로 간호사가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인지,아니면 오히려 돌아가는 길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성적이 낮은 상황에서 간호사를 목표로 할 때간호조무사 과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고1 때 성적이 낮다고 해서 간호사의 길이 완전히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선택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간호대 진학에 직접적인 가산점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간호대 입시는 여전히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간호조무사 과정을 병행한다고 해서 성적이 낮은 상태를 대신해 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학원 수업과 실습 때문에 학교 공부에 쓸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단점입니다.

다만 간호조무사 과정의 장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병원 환경을 미리 경험해 보면서 본인이 정말 의료 현장에 적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 일해 보면 체력적인 부담과 감정 노동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경험은 진로를 확신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간호사가 되는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길은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려 간호대에 바로 진학하는 것입니다.

지금 고1이라면 아직 성적을 회복할 시간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특히 간호대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의 기본기가 중요하므로 고2부터라도 전략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대 간호학과나 지방 간호대까지 범위를 넓히면 선택지는 더 많아집니다.

성적 향상에 한계를 느낀 뒤에 간호조무사 과정을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먼저 학교 성적을 올리는 데 집중해 보시고 그 과정에서 진로를 다시 판단하시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정리하면 간호조무사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지름길은 아니며 우회로에 가까운 선택입니다.

다만 진로 확인용 경험으로는 의미가 있으니 목적을 분명히 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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