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뉴비 폰타인 다 보고 느비예트가 너무 멋있어서 뽑고싶어서 찾아봤는데 이번에 업데이트할때
애정 캐릭터 위주로 뽑는 게 좋죠. 내가 보고 싶은 캐릭터를 뽑고 쓰는 게임에서 성능 따지면 사실 끝도 없긴 합니다. 느비예트가 이제는 좀 밀리기는 해도 여전히 물 메인 딜러 중에서는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성능으로만 들어간다면 현재 원신은 최신 캐릭터를 뽑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성능이라고 한다면 대체로 나선 비경, 환상극, 지맥 제압전(극한~절망)에서의 성능을 의미합니다. 이 세 컨텐츠의 의의는 대체로...
나선 비경: 2파티 필요, 픽업 캐릭터 접대 비경이라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엔드 컨텐츠였는데 근래는 지맥 제압전에 넘겨주고 픽업 캐릭터 접대 해주는 중간 단계 컨텐츠라 보시면 됩니다. 흔히 36별(8~12층 전부 시간 내 클리어)을 달성하면 어느 정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고 평가하는 범주입니다.
환상극: 최대 32명의 캐릭터가 투입되는 컨텐츠, 최소 육성은 70레벨이 되어야 환상극 파티에 투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면 가장 엔드 컨텐츠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엄청 고육성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몇몇 보스 파티에서만 준수한 데미지가 나오는 조합만 짜면 되기에 생각 외로 캐릭터만 많으면 할만한 컨텐츠입니다. 특히 환상극 내 버프가 좋아서 사실상 버프로 클리어하는 컨텐츠입니다.
지맥 제압전: 사실상 현재 엔드 컨텐츠입니다. 극한 이전까지는 충분히 할만한데 극한 이후부터는 기존 유저들도 공략을 숙지하고 가야하는 컨텐츠입니다. 절망 단계부터는 사실상 과금 or 원신 고인물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특히 기존 나선 비경은 전형적인 접대 비경이었다면 지맥 제압전은 픽업 캐릭터 접대 + 기믹 수행 및 파티 완성도를 보는 컨텐츠라서 이 세 박자가 서로 안맞으면 클리어가 불가능합니다.
여튼 말이 길었는데 당장은 저 세 컨텐츠를 기대하지는 마시고 원하는 캐릭터를 뽑으세요. 어차피 애정으로 하는 게임이고 저 세 컨텐츠를 굳이 즐기지 않는다고 해도 게임의 큰 지장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