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은 말 안 듣는 적국 또는 미국을 보복한 적국에게...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해서 공격한 사례가 있는데요.그거와 별개로 미국은 9.11
미국은 상시 전쟁을 하는 나라입니다.
건국후 240년 정도인데 그중에서 219년을 전쟁하고 있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나라 안팎으로 전쟁을 지속적으로 하는 나라입니다. 냉전중에는 상시 준전쟁 상태였고 그 상황에서도 굵직한 전쟁을 여러 수행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대표적이지요. 최근 20년 정도를 봐도 다음과 같은 전쟁을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2021)
이라크 전쟁 (2003~2011)
리비아 내전 개입 (2011)
IS 격퇴 작전 (2014~)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요...냉전도 끝났고 2008년의 리먼 사태등으로 경제가 많이 불안해지자 전쟁에 들어가는 돈이 부담이 되기 시작했고 그래서 분쟁에 참가하는 것을 점점 줄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정권에서는 다른 나라들이 국방을 미국의 무력에 의존해서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각 나라들이 스스로 방어하라고 국방비를 올릴 것을 요구하면서 미국은 간섭을 줄이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것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만 무기와 자금을 지원할 뿐 군사파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적, 외교적으로 필요하면 정치적 간섭과 경제 재제, 군사적 지원을 하지만 파병은 하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참전은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분쟁 가능성이 있는 곳에 간섭은 하고 있는데요...특히 중국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대만, 동아시아 등지에서 중국과 분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직접적인 군사적인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냉전때 처럼 서로 총포를 겨눈 상태로 노려보는 상태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에 일본이 중국과 현재 티격태격 하고 있지요)
전 세계에서 중재자 혹은 경찰 노릇 하던 미국이 간섭을 줄이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은 많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국가간 분쟁은 과거 이상으로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거기에 미국이 직접 개입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에 정치적 개입을 하여 간접적으로 분쟁을 조절하고 뒤에서는 미국의 무기를 많이 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