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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03:05

카드지갑 도난 당한건 어떻게 하면 좋죠 제가 친구랑 편의점 가는 길에 카드지갑을 바닥에 떨궜는지 없어요.근데 그

제가 친구랑 편의점 가는 길에 카드지갑을 바닥에 떨궜는지 없어요.근데 그 안에 현금이랑 버스카드가 있는데, 버스카드엔 5000원이 충전되어있고 현금은 14500원이 있어서 19500원, 제 전재산이란 말이에요..ㅠㅠ근데 여긴 제 동네가 아니기도 해서요..이럴땐 어떻게 하나요..제 추측으로는 베트남 여자 두명이 편의점 앞에 있었고, 뒤에 다른 교회 사람들이 따라오고 있었어요근데 그런거 주우면 대부분 떨어트렸다고 얘기해주지 않나요?..아빠한테 전화해봤더니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네요..도와주세요 제발..ㅠㅠ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팔팔티켓*답변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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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지갑을 잃어버려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특히 낯선 동네에서 전 재산과 같은 돈을 잃어버리셨으니 당황스러우셨을 겁니다.

현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즉시 취해야 할 조치 (희망 사항)

  • 왔던 길 다시 가보기: 가장 먼저 카드지갑을 떨어뜨렸을 만한 경로를 천천히 다시 걸어보세요. 아직 누군가 줍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 주변 편의점 문의: 카드지갑을 발견한 사람이 근처 편의점에 맡겼을 수도 있습니다. 방문했던 편의점 직원에게 문의해 보세요.

2. CCTV 확인 및 경찰 신고

  • 경찰에 신고: 현금 19,500원은 소액이지만 명백한 분실물이므로, 가까운 경찰서(또는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 CCTV 확인 요청: 경찰관에게 편의점 앞이나 지나왔던 길의 CCTV 확인을 요청하여 분실 경위나 누가 가져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실적인 어려움: 소액의 현금이라 경찰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CCTV 화질 문제 등으로 범인 특정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3. 버스카드 관련

  • 환불은 어려움: 버스카드(선불형)는 분실 시 환불이나 잔액 보호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카드 번호를 알고 있더라도 분실 신고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5,000원은 아쉽지만 돌려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4. 현금 관련

  • 도난 증명: 누군가 가져간 것이 확인된다면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5. 당장 동네로 돌아가는 법

  • 지인/친구에게 도움 요청: 아버님께서는 당황해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수 있습니다. 다른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하여 교통비 송금을 요청하거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도움을 구하세요.

  • 가장 가까운 경찰서: 지갑 분실 신고도 할 겸, 경찰서에 방문하여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금은 당황스럽겠지만, 침착하게 왔던 길을 다시 확인해보고, 정 안 되면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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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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