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쓸 때 옛날에 여성들을 레이디 누구누구 이렇게 불렀잖아요. 이때 누구누구는 퍼스트 네임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퍼스트 네임(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고, 성(Family Name)이나 작위명을 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 퍼스트 네임(First Name)을 쓰는 경우

주로 공작(Duke), 후작(Marquess), 백작(Earl)의 딸들입니다. 이들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레이디'라는 칭호를 이름 앞에 붙일 특권이 있었습니다.

• 형식: Lady + 퍼스트 네임 [+ 성]

• 예시: 다이애나 스펜서 경의 결혼 전 호칭은 Lady Diana였습니다. (Lady Spencer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 특징: 만약 이 여성들이 자신보다 신분이 낮은 남자와 결혼하더라도 'Lady + 자신의 퍼스트 네임'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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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Last Name)이나 작위명을 쓰는 경우

주로 남작(Baron)이나 자작(Viscount)의 아내, 혹은 기사(Knight)나 준남작(Baronet)의 아내인 경우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남편의 성을 따릅니다.

• 형식: Lady + 남편의 성(Surname)

• 예시: 스미스(Smith)라는 성을 가진 기사의 아내는 Lady Smith라고 불립니다. (Lady Jane처럼 이름을 직접 붙이지 않습니다.)

• 특징: 이 경우 '레이디'는 일종의 예우 차원의 경칭이며, 본인의 혈통보다는 남편의 지위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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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night)나 준남작(Baronet)의 아내인 경우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남편의 성을 따릅니다.

• 형식: Lady + 남편의 성(Surname)

• 예시: 스미스(Smith)라는 성을 가진 기사의 아내는 Lady Smith라고 불립니다. (Lady Jane처럼 이름을 직접 붙이지 않습니다.)

• 특징: 이 경우 '레이디'는 일종의 예우 차원의 경칭이며, 본인의 혈통보다는 남편의 지위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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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눈에 보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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