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4:58
통화량상승과 이자율 케인즈는 통화량상승이 이자율 하락으로 봤다고하는데 상식적으로 통화량이 상승하면 돈이 많이
케인즈는 통화량상승이 이자율 하락으로 봤다고하는데 상식적으로 통화량이 상승하면 돈이 많이 풀리니까 막기위해서 이자율 상승아닌가요? 너무헷갈려요그래프로는 이해가가요 근데 상식적으로 이해가안가는거에요
케인즈의 관점에서 이자율 결정원리를 설명할 때의 키워드는 '유동성'입니다. 케인즈에 따르면 경제주체들은 경제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의 일부를 유동성이 높은 자산, 측 화폐로 보유하는 걸 선호합니다. 이는 케인즈가 화폐의 거래적 수요보다도 투기적 수요를 강조한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더 잘 와닿을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명목이자율이란 '유동성을 포기한 대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을 선호하는 경제주체가 유동성을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하는 것은 공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때 만약 화폐의 공급이 외생적으로 증가한다면 화폐시장에는 유동성의 초과공급이 발생할 것이고, 유동성의 가격인 명목이자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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