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1:52
용산철도고가 많이 이상한가요? 어떤 형이 용산철도고에 이상한 학생들 많고 이상한 선생님들이 많다는데 진짜인가요?
어떤 형이 용산철도고에 이상한 학생들 많고 이상한 선생님들이 많다는데 진짜인가요?
“이상하다”기보다는 성향이 매우 뚜렷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맞는 학생에게는 괜찮고, 안 맞으면 많이 힘든 구조입니다.
학생 분위기는
– 일반 인문계보다 개성이 강하고 자유로운 편이고
– 철도·기계·전기 계열에 관심 없는 학생이 오면
수업·생활 전반에서 이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걸 보고 외부에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 쪽도
– 현장·기술 중심이라 수업 스타일이 직설적이고 실무 위주입니다.
– 인문계처럼 관리·설명 위주의 수업을 기대하면
“특이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책임하거나 이상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판단 기준은 이겁니다.
– 철도·공기업·기술직 진로가 명확하면 장점이 많은 학교
– 대학 진학·내신 경쟁·학습 분위기 중시라면 부적합
정리하면
✔ 소문처럼 무질서한 학교는 아님
✔ 대신 일반고 기준으로 보면 문화 차이가 큼
✔ 진로가 맞으면 괜찮고, 아니면 힘듦
“이상하다”는 말은 안 맞는 사람이 느끼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