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합니다 평창역에서 대관령횡계까지. 오후 6시쯤 도착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대관령 횡계까지 갈수있나요찾아봐도 버스도 안뜨고..
급한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만 정확히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중교통만으로는 매우 빡빡하고, 선택지는 3가지입니다.
먼저 상황 정리부터 하면
오후 6시 평창역 도착
목적지 대관령 횡계
이틀 뒤 평창역 5시 30분 열차 탑승
이 시간대가 애매한 이유는 평창역 ↔ 횡계 구간은 저녁 이후 정기 버스가 거의 끊깁니다. 그래서 검색해도 안 뜨는 게 정상이에요.
현실적인 이동 방법은 아래입니다.
첫 번째, 택시 (가장 확실)
평창역 → 대관령 횡계 택시로 약 25~30분
요금은 보통 3만~4만 원대
비싸 보이지만, 인원 2~3명 이상이면 오히려 시간·체력·일정 안정성 면에서 가장 낫습니다.
아이들 동반이면 특히 추천됩니다.
두 번째, 평창역 → 진부역 → 횡계 (조건부 가능)
평창역에서 진부역까지 KTX 한 정거장 이동
진부역 앞에서 횡계행 농어촌버스 또는 택시
단점은
저녁 시간대 버스가 안 맞으면 결국 택시
환승 때문에 아이들 피로도 큼
시간 딱 맞지 않으면 실패
그래서 추천도는 낮습니다.
세 번째, 숙소 픽업 문의 (의외로 성공률 있음)
횡계 쪽 펜션·게스트하우스 중 일부는
“평창역 or 진부역 픽업”을 유료 또는 무료로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아직 숙소 예약 전이거나 변경 가능하다면,
픽업 가능한 숙소로 잡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양떼목장 일정 관련해서 중요한 팁도 드릴게요.
양떼목장은 대중교통 접근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국
횡계 → 양떼목장
이 구간도 택시 or 숙소 차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체 일정 기준으로 보면
첫날 평창역 → 횡계 택시
둘째 날 횡계 → 양떼목장 택시 (왕복)
마지막 날 횡계 → 평창역 택시
이 구조가 아이들 덜 고생하고, 일정도 여유 있습니다.
정리하면
저녁 6시 도착이면 버스 기대하지 않는 게 맞음
택시가 사실상 현실적인 선택
숙소 픽업 가능 여부 꼭 문의
양떼목장은 택시 필수
교통 애매한 지역이라 여기서 무리해서 아끼면 여행 전체가 꼬일 확률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