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2:34
국내 대학vs해외대학 안녕하세요 저는 매년 전교생 10% 이상이 서울대 합격하는 자사/특목고에 재학
안녕하세요 저는 매년 전교생 10% 이상이 서울대 합격하는 자사/특목고에 재학 중입니다. 학교는 밝히기 어렵지만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모두 있고 해외 대학 입결도 매우 좋은 고등학교입니다.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미국 대학 진학을 원했는데 지금으로서는 현실이 따라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Financial aid 받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시아인으로서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 받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현재 대학 학비를 위해 모아둔 돈은 1억5천이고요, 나머지는 부모님께서 지원해 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한 달 생활비만 2천만원이 넘어서 아껴써도 1년에 1억 이상 드는 학비 및 생활비를 전부 지원해 주시는 게 부모님 입장에서 많이 부담되실 것 같습니다.미국 대학 준비 과정에서 노력한 것 생각하거나 미국 대학 준비하는 친구들 볼 때마다 너무 서럽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나기도 해요.전에는 그래도 미국 대학이 너무 가고 싶어서 어떻게든 장학금 받아서 가려고 했는데, 만약 한국 대학을 가기로 정한다면 빨리 접고 한국 입시에만 집중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요.그치만 한국 입시를 해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게 거의 보장되어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그렇게 되면 부모님이 집, 차, 용돈 등 넉넉하게 지원해주실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마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제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 건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카와 제 아이가 미국에 나가 있습니다.
조카는 서울 모 영재고 출신으로 바로 미국으로 대학 입학을 했습니다. 조카는 워낙 가난한 집안이라 국내장학재단에서 4년 장학금+생활비 받고 졸업 후 현내 미국 내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학교 진학부(또는 담당)와 상담을 해보십시오. 자사/특목고라면 님처럼 바로 유학을 가려는 학생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좋은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학금 받지 않으면 미국 대학 생활이 쉽지 않을겁니다.물론 집에서 경제적 뒷받침을 해준다면야...
제 아이는 국내에서 대학 졸업 후 미국 퍼블릭아이비에 속하는 주립대에 석사부터 들었습니다. 이때 장학금을 못받아 1년에 1억 정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졸업 후 다른 주립대 박사과정인데, 여기서는 풀장학금+생활비를 보조 받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고 뜻이 있으면 길이 생깁니다. 영어만 된다면 바로 유학가도 됩니다. 단, 대학의 세계 랭킹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국내 명문대 랭킹보다 떨어진다면 꼭 지금 유학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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