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남해 놀거리 친구들끼리 1박으로 남해 놀러 가기러 했는데 어디서 놀지를 모르겠어요ㅠ 일단
아래 여행지를 추천드려요~
1. 보리암 & 금산산장
남해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 절경도 멋지지만, 고등학생들에게 더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근처에 있는 '금산산장' 때문입니다.
절벽 끝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컵라면' 인증샷이 SNS에서 정말 유명합니다. 등산 코스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복곡주차장에서 15~20분 정도만 걸으면 되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2. 다랭이마을
바다를 끼고 층층이 쌓인 계단식 논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듭니다. 마을 구석구석이 예쁜 골목길로 되어 있어 친구들과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마을 아래쪽 해안 산책로까지 쭉 내려가 보세요. 탁 트인 바다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마을 곳곳에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많습니다.
3. 남해 보물섬 전망대 (스카이워크)
짜릿한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유리로 된 돔 형태의 전망대 밖을 줄 하나에 의지해 걸어보는 '스카이워크' 체험이 있습니다.
단순히 걷는 것뿐만 아니라, 줄에 매달려 바다 쪽으로 몸을 던지는 포즈로 인생샷을 찍어줍니다. 스릴을 즐기는 친구들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
4.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이름처럼 모래가 은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워서 맨발로 걷기 좋습니다.
해변 뒤편의 울창한 송림 숲 그네 포토존이 유명하며, 여름이 아니더라도 바다 색감이 예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5. 섬이정원
유럽풍으로 꾸며진 민간 정원입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분위기라 '감성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특히 하늘과 연못이 맞닿은 듯한 **'하늘 연못'**이 가장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해 질 녘에 가면 실루엣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