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미술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입시미술을 하고 있는 예비 고3입니다..저는 중3말부터 해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입시미술을 하고 있는 예비 고3입니다..저는 중3말부터 해서 입시미술을 꽤나 일찍 시작한 편입니다. 그 전부터 미술학원을 계속 다니기도 했구요.그래서 지금 학원에서 저는 나름 잘 그리는 편이었습니다… 자만하는 게 아니고 정말 평소에 선생님한테 칭찬도 자주 받고, 시험도 제가 항상 상위권 이었어요. 실기대회를 나가서 가장 상을 많이 타기도 하고요.근데 최근에 같이 학원을 다니는 한 친구의 실력이 갑자기 너무 오른겁니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쓰였는데 갑자기 너무 잘그리다 보니까 질투심이 생기드라구요… 이게 여태까지 조금씩 계속 신경쓰였었는데오늘 시험에서 그 친구 그림을 보고 너무 잘그려서 아 이제 쟤가 나를 완전히 따라잡으면 어떡하지?하는 생각도 들고 선생님도 그 친구를 더 신경써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또 제가 요즘 실력이 많이 늘지 않고 있는 거 같아서 불안합니다.심지어 저는 항상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가서 더 그림을 그리는 데 그 친구는 자주 결석한단말이죠? 뭔가 요즈음 제 노력이 좀 헛된 것 같게 느껴지기도 해요.그래서 짜증나기도 하고 매우 불안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요즘 제가 그 친구보다 뒤처지는 게 느껴져요.신경쓰지 말고 그냥 내 페이스대로 가자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인지라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적당한 해결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