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 좌석 중국동방항공 상하이 왕복 티켓을 끊었는데 입국하는 비행기가 중국동방항공이 아니라 대안항공이라고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은 ‘코드셰어 항공편’이라서
중국동방항공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는
좌석 선택이 안 되는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좌석은 실제 운항 항공사 기준으로 따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 항공권은
중국동방항공(MU)으로 예매했지만
실제 운항은
대한항공(KE) 또는 다른 제휴 항공사가 하는
코드셰어 항공편입니다.
이 경우 좌석 권한은
‘판매 항공사(중국동방)’가 아니라
‘실제 운항 항공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동방항공 앱에서는
온라인 좌석 선택이 막혀 있고,
좌석 미선택으로 표시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좌석 선택 방법은 아래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 방법
실제 운항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선택
항공편 정보에
“실제 운항 KE888”처럼 표시돼 있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들어가서
예약 조회 → 좌석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정보는
중국동방항공 예약번호(MU 예약번호) 또는
전자항공권 번호입니다.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외항사 예약번호 조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방법
출발 24시간 전 온라인 체크인 때 선택
코드셰어 항공편은
사전 좌석 선택이 막혀 있다가
체크인 오픈 시점에
좌석 선택이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출발 24시간 전
실제 운항 항공사 체크인 페이지에서
좌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 방법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지정
사전 좌석 선택이 끝까지 안 되는 경우에는
출발 당일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이 좌석을 배정해줍니다.
이 경우에도
탑승 자체에는 전혀 문제 없고,
다만
앞자리나 창가 같은 선호 좌석은
이미 배정돼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 하나 말씀드리면,
코드셰어 항공편에서는
사전 좌석 선택이 유료이거나
아예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항공권 문제라기보다
항공사 간 시스템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중국동방항공으로 예매했지만
실제 운항이 다른 항공사라서
중국동방에서는 좌석 선택이 불가한 상황이고,
실제 운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선택하거나
출발 24시간 전 체크인,
또는 공항 체크인 시 좌석을 배정받게 됩니다.
비정상 상황은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채택을 해주시면 질문자에게는 내공의 50%가 돌아가며, 받은 내공 전액은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