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5:20

중국동방항공 좌석 중국동방항공 상하이 왕복 티켓을 끊었는데 입국하는 비행기가 중국동방항공이 아니라 대안항공이라고

중국동방항공 상하이 왕복 티켓을 끊었는데 입국하는 비행기가 중국동방항공이 아니라 대안항공이라고 온라인 좌석 선택이 불가능하다는데 이런경우 좌석 선택을 엌덜게 하나요? ㅠㅠ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은 ‘코드셰어 항공편’이라서

중국동방항공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는

좌석 선택이 안 되는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좌석은 실제 운항 항공사 기준으로 따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 항공권은

중국동방항공(MU)으로 예매했지만

실제 운항은

대한항공(KE) 또는 다른 제휴 항공사가 하는

코드셰어 항공편입니다.

이 경우 좌석 권한은

‘판매 항공사(중국동방)’가 아니라

‘실제 운항 항공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동방항공 앱에서는

온라인 좌석 선택이 막혀 있고,

좌석 미선택으로 표시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좌석 선택 방법은 아래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 방법

실제 운항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선택

항공편 정보에

“실제 운항 KE888”처럼 표시돼 있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들어가서

예약 조회 → 좌석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정보는

중국동방항공 예약번호(MU 예약번호) 또는

전자항공권 번호입니다.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외항사 예약번호 조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방법

출발 24시간 전 온라인 체크인 때 선택

코드셰어 항공편은

사전 좌석 선택이 막혀 있다가

체크인 오픈 시점에

좌석 선택이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출발 24시간 전

실제 운항 항공사 체크인 페이지에서

좌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 방법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지정

사전 좌석 선택이 끝까지 안 되는 경우에는

출발 당일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이 좌석을 배정해줍니다.

이 경우에도

탑승 자체에는 전혀 문제 없고,

다만

앞자리나 창가 같은 선호 좌석은

이미 배정돼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 하나 말씀드리면,

코드셰어 항공편에서는

사전 좌석 선택이 유료이거나

아예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항공권 문제라기보다

항공사 간 시스템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중국동방항공으로 예매했지만

실제 운항이 다른 항공사라서

중국동방에서는 좌석 선택이 불가한 상황이고,

실제 운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선택하거나

출발 24시간 전 체크인,

또는 공항 체크인 시 좌석을 배정받게 됩니다.

비정상 상황은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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