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터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 1월 11~12 일 쯤 살아생전 낚시를 처음해보는 친구랑
1월 11~12일 주말에 가기 좋은 서울 근교의 추천 낚시터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강화도 '황산초지 바다 낚시터' (실내 좌대)
강화도는 겨울철 하우스 낚시로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특징: 넓은 실내 하우스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바람과 추위를 막아줍니다. 1월에는 주로 우럭과 강도다리를 방류합니다.
초보 추천 이유: 낚싯대 대여가 가능하고, 사장님이나 관리하시는 분들께 요청하면 초보자를 위해 수심 맞추는 법이나 미끼 끼우는 법을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기로 유명합니다.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2. 영종도 '만정민트/사계절 바다 낚시터'
영종도 낚시터 타운 내에도 겨울철 하우스(실내) 낚시터들이 운영됩니다.
특징: 서울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고(여의도 기준 약 40~50분), 시설이 깔끔한 편입니다. 특히 1월에는 하우스 낚시 전용 동을 운영하며 랍스터 낚시 이벤트를 병행하는 곳도 많습니다.
초보 추천 이유: 낚시터 내부에 식당이나 매점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친구분이 낚시하다 지루해하면 바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3. 화성 '화성락 실내 바다 낚시터'
일반적인 목욕탕 느낌의 작은 실내 낚시터가 아니라, 창고형으로 매우 넓게 지어진 곳입니다.
특징: 수질 관리가 잘 되어 물 비린내가 덜하며, 우럭, 도다리, 참돔 등 다양한 어종이 방류됩니다.
초보 추천 이유: 2층에 휴게실과 오락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낚시를 처음 접하는 친구가 '놀러 온 기분'을 내기에 좋습니다. 장비 대여료도 저렴한 편입니다.
처음 하는 친구를 위한 1월 낚시 팁
어종 선택: 1월의 주인공은 단연 **'우럭'**입니다. 입질이 확실하고 손맛이 좋아 초보자가 낚시의 재미를 느끼기에 가장 좋습니다.
실내라도 보온 필수: 하우스 안은 바람은 없지만 공기가 차갑습니다. 핫팩을 넉넉히 챙기시고, 발이 시릴 수 있으니 두꺼운 양말을 권장해 주세요.
장비 대여: 처음부터 장비를 사게 하기보다는 낚시터에서 대여해주는 **'연습용 릴대'**로 시작하게 하세요. 고기를 걸었을 때 직접 채 가도록 도와주시면 친구분은 그 손맛을 잊지 못할 겁니다.
방류 시간 맞추기: 낚시터마다 오전/오후 고기를 풀어주는 '방류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가 입질이 가장 활발하니 방문 전 전화로 방류 시간을 확인하고 1시간 전쯤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분께 "낚시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고기랑 밀당하는 것"이라는 재미를 꼭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새해 첫 낚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