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3:09

제가 예민한 편인 건가요?... 남자친구랑 10년 넘게된 여사친이 잇고남친소개로 저랑 그 여사친도 아는 사이예요근데

남자친구랑 10년 넘게된 여사친이 잇고남친소개로 저랑 그 여사친도 아는 사이예요근데 그 여사친은 오래 전 제 남친을 좋아햇엇고전 솔직히 신경은 쓰였는데 남친 친구들이 다 그 여사친이랑엮여잇어서 이때까지 별 말도 안하고 참다가 안되겟으면그 부분은 말을 햇어요이때까지 그렇게 지냇고 그 여사친도 겉으로는 되게 저한테 잘해주려해서 믿을만한 사람이다 싶엇는데오늘 갑자기 제 남친한테 본인 마음대로 숙소를 잡아뒀다고하더라고요 일단 전 모르다가 남친이 알려줘서 알앗고 남친은 그냥 저한테 통보식으로 다녀올게,내가 이런거까지 너한테 말해야 돼? 라고 하는데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울면서 당연히 말해야되는거고 누가 여친이 잇는데 여사친이랑 펜션을 가냐 아무리 다른 친구가 껴잇어도 이부분은 너가 선을 그어야되는거 아니냐 말을 햇습니다.. 근데 화내고 나니 제가 괜히 우정을 망치는 나쁜ㄴ이 된거같아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잇는 부분인데 제가 예민하게 굴엇던 건가요..?

전혀 예민한 게 아니에요! 여친 있는 남자가 여사친과 펜션을 가는 건 상식 밖의 행동이죠. 특히 과거 마음이 있던 상대라면 더더욱 선을 그어야 해요. 사과받아야 할 건 질문자님이에요! 당당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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