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4:43

고민 들어주실 분 이제 막 19살이 된 고딩인데요저는 공부도 잘 못하고 할 수

이제 막 19살이 된 고딩인데요저는 공부도 잘 못하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고.. 이제 19살인데 대학도 못 갈 거 같아요..이제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껴서 재수를 한다쳐도 못 하고.. 진짜 막막해요..대학을 못 가면 엄마 아빠가 실망할텐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다 앞을 향해서 나아가는 거 같은데 나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기분이고요..전에는 안 이랬는데 요즘 들어 혼자있으면 날카로운 물건부터 찾으면서 ㅈㅎ나 ㅈㅅ 생각만 하는 거 같아요.. 자기 전에는 다음날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뭐 이런 생각하면서 잠들고…부모님께 말 하는건 너무 무섭고 그렇다고 상담을 하는 것도 무서워요… 말을 해야된다는 건 아는데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저 어떡하죠..?

다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으시면 공부라도 하시는 것이 불안에 도움이됩니다

지금 당장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뭐라도 한다는 안도감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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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비교하면 끝이 없고 압박감에 없던 우울감까지 생기셨다면

그냥 지금 현재에 집중하고 공부하시는 것이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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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감당하기 힘드시면 학원과 입시 관련 도움을 주실 선생님을 찾으시고

혼자서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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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가던 못가던, 부모님이 실망하던 안하던 모두 질문자님의 인생이고

결과물보다는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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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대학에 대한 준비가 안되어있었기 때문에 더욱 불안한 것이고

중요한 시기에 다른 곳에 이유를 만들고 회피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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