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소득세 계산 이게 맞는건가요? 퇴직 소득세를 이렇게 많이 나가나.당황 스러워서 모르는.부분이라.올려봅니다ㅜㅜ
급여명세서에 표시된 금액은 ‘퇴직소득세’가 아니라 대부분이 퇴직소득세가 아닙니다.
그래서 “퇴직소득세가 너무 많이 나갔다”고 보신 부분은 오해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아래에서 차근히 정리해 드릴게요.
1. 명세서에서 헷갈리기 쉬운 핵심 포인트
명세서를 보면
- 퇴직정산 소득세 1,208,710원
- 퇴직정산 지방세 120,880원
이렇게 적혀 있어서
“퇴직소득세가 130만원 넘게 나갔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퇴직금에 대한 퇴직소득세’가 아닙니다.
2. 이 세금의 정체는 무엇이냐면
미사용 연차수당에 대한 근로소득세 정산분입니다.
중요한 구분입니다.
- 퇴직금 → 퇴직소득세 적용
- 미사용 연차수당 → 근로소득으로 과세
명세서를 보면 미사용연차수당이 1,731,675원으로 지급되어 있죠.
이 금액은 퇴직금이 아니라 마지막 달 급여에 포함되는 근로소득입니다.
그래서 연말정산을 퇴사 시점에 한 번에 하면서 그동안 덜 냈던 근로소득세가 “퇴직정산 소득세”라는 이름으로 한꺼번에 빠진 겁니다.
3. 실제로 계산이 말이 되느냐
총 지급액
4,851,675원
세금공제 합계
1,684,510원
여기에는 4대보험, 근로소득세 정산이 전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차수당이 크게 들어가고 퇴사 시 연말정산까지 같이 하게 되면 이 정도 세액이 나오는 건 이상한 계산은 아닙니다.
4. 진짜 퇴직소득세는 어디 있느냐
중요한 결론입니다.
이 명세서에는 퇴직금 자체가 없습니다.
따라서 퇴직소득세 계산표도 아닙니다.
퇴직금은 별도의 퇴직금 명세서, 또는 퇴직연금 IRP 계좌로 지급되며 거기에서 따로 퇴직소득세가 계산됩니다.
지금 보신 명세서는 12월 급여 + 연차수당 + 퇴사 시 근로소득 정산입니다.
5. 정리해 드리면
- 이 명세서의 세금은 퇴직소득세가 아님
- 미사용 연차수당에 대한 근로소득세 정산임
- 금액이 커 보이는 이유는 퇴사 시 연말정산을 한 번에 했기 때문
- 진짜 퇴직소득세는 퇴직금 지급 시 따로 계산됨
즉, 퇴직소득세가 과하게 계산된 상황은 아닙니다.
본 질문과는 별개로,
골프 회원권·멤버십 구조 자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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