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2:43

베트남 입국 걱정 미국 비자 b1b2 받고서 처음에는 잘 들어갔다왔고 이번주에 들어갔을때 미국입국

미국 비자 b1b2 받고서 처음에는 잘 들어갔다왔고 이번주에 들어갔을때 미국입국 거절 당해서 비자취소당했는데 다다음주베트남 여행갈때 괜찮을까요? 여권에 비자 취소된 기록이 남아있어서 걱정됩니다ㅜㅜ

미국 입국 거부와 비자 취소라는 큰일을 겪으셔서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고 걱정이 크실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다음 주로 예정된 베트남 여행 시 입국에는 원칙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은 출입국 정보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있거나 자동 공유되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이민국 심사관이 질문자님의 여권을 확인할 때 미국 비자 페이지에 찍힌 취소 도장이나 기록을 볼 수는 있겠지만, 베트남 입국 심사의 핵심 기준은 방문 목적의 순수성과 체류 기간 준수 여부, 그리고 범죄 기록 등 베트남 국내법 위반 소지입니다. 한국인은 베트남에 45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므로, 왕복 항공권과 숙소 예약 내역 등 단순 관광 목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확실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다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1%의 리스크는 인지하고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 입국 심사관이 여권에 남은 미국 비자 취소 기록을 보고 의문을 품거나 추가 질문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왜 미국 비자가 취소되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미국 입국 심사 과정에서 의사소통의 오해나 서류 미비 등 단순한 행정적 착오가 있었다는 식으로 최대한 차분하고 간결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의 부정적인 기록을 감추려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인상을 주면 오히려 입국 심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제3국으로의 출국 티켓 소지 여부를 중요하게 확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귀국편 항공권이나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확정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셔야 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지만, 일반적인 관광객으로서의 준비를 철저히 하신다면 큰 문제 없이 베트남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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