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행과 하면 우스겟소리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입결은 제일 높은데 취업률은 제일 낮다고.
딱 경찰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순경공채 뛰어드셔서 1년만에 붙는게 진짜 최고입니다.
대학생활? 정말 값지고 많은 걸 배워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은 심하게 말해 1초라도 빨리 붙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대학교 진학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여러 경험을 쌓고싶다면
경행과 나름 좋은 선택입니다.
제 주변 경행과 친구들과 가끔 이야기를 나누면 다들 고민을 많이 합니다.
차라리 대학 안오고 바로 시험볼걸, 경간부 준비나 한다.
이런 이야기들 합니다.
대학등록금 + 2년 + 경행특채 한번에 합격해서 순경
vs
학원비 + 지금부터 1년 공부해서 순경
후자가 시간과 비용 모두 적게 듭니다.
20대 꽃다운 나이에 대학을 경험하지 못하는거 조금 시원섭섭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시장에 뛰어든 순간 반드시 이성적이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지면,
후자 선택해서 20살에 합격하는 순간,
그냥 위너입니다.
친구들 그렇게 빨리 취업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