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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궁금한 눈물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는 뭔가용! 보고나서 후유증 남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여러개 알려주세요!!처음 들어보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이면

보고나서 후유증 남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여러개 알려주세요!!처음 들어보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이면 좋겠어용!!

요즘 가슴을 저미는, 후유증 남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찾으시는군요! 처음 들어보는 작품 위주로, 눈물샘을 자극하고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들을 엄선해 추천해 드릴게요.

눈물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1. 리즈와 파랑새 (リズと青い鳥, Liz and the Blue Bird, 2018)

  • 감독: 야마다 나오코 (쿄애니의 명장)

  • 왜 눈물나는가: 고등학교 관악부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는 '미조레'와 오보에를 연주하는 '노조미' 두 소녀의 섬세하고 불안한 관계, 그리고 이별의 아픔을 다룬 작품입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이 극도로 섬세한 연출과 영상미로 표현됩니다. 음악과 함께 터져 나오는 감정선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복합적인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보세요.

  • 후유증: 관계의 미묘함, 불안정함, 그리고 성장이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1.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夜は短し歩けよ乙女, The Night Is Short, Walk on Girl, 2017)

  •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 (개성 강한 연출의 대가)

  • 왜 눈물나는가: 얼핏 보기엔 기괴하고 유쾌한 분위기이지만, 그 안에 담긴 청춘의 성장통, 인연, 그리고 관계의 의미를 유아사 감독 특유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영상으로 풀어냅니다. '검은 머리 아가씨'와 그녀를 쫓는 '선배'의 기묘한 밤의 여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만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마지막에는 알 수 없는 감동과 함께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후유증: 유아사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강렬하게 남으며, '인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1. 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Wolf Children, 2012)

  • 감독: 호소다 마모루 (가족 이야기에 강한 감독)

  • 왜 눈물나는가: 인간인 엄마 '하나'가 늑대인간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이, '설'과 '아메'를 키우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자식의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의 사랑, 그리고 자식이 부모의 품을 떠나 독립해나가는 과정을 너무나 현실적이고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평범한 듯하지만 비범한 아이들을 키워내는 엄마의 고난과 사랑에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겁니다.

  • 후유증: 부모님의 사랑, 자녀의 독립, 그리고 희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감정이 오래 남습니다.

  1.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 The Garden of Words, 2013)

  • 감독: 신카이 마코토 (빛의 마술사,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 왜 눈물나는가: 비 오는 날만 만나는 구두를 지망하는 고등학생 '타카오'와 연상의 여인 '유키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 비가 내리는 풍경의 압도적인 영상미와 함께 두 인물의 외로움, 아픔, 그리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마지막 비 오는 장면에서의 감정 폭발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선사합니다.

  • 후유증: 멜랑꼴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고독, 그리고 작은 위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눈물나는 일본 영화 추천

  1.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Crying Out Love in the Center of the World, 2004)

  •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 왜 눈물나는가: 사춘기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린 청춘 멜로 영화의 고전입니다. 백혈병에 걸린 연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일본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첫사랑의 아련함과 이별의 슬픔이 절절하게 다가와 끊임없이 눈물을 자아낼 것입니다.

  • 후유증: 가슴 먹먹한 사랑의 기억,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에 대한 깊은 슬픔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1. 태양의 노래 (タイヨウのうた, Midnight Sun, 2006)

  • 감독: 코이즈미 노리히로

  • 왜 눈물나는가: 햇빛을 쬐면 안 되는 희귀병(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소녀 '카오루'와 그녀의 유일한 빛이 되어준 소년 '코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카오루가 낮의 소년 코지와 만나면서 펼쳐지는 안타깝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립니다. 카오루의 노래와 함께 슬프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 후유증: 삶의 유한함 속에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1. 행복 목욕탕 (湯を沸かすほどの熱い愛, Her Love Boils Bathwater, 2016)

  • 감독: 나카노 료타

  • 왜 눈물나는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 '후타바'가 죽기 전 가족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입니다. 얼핏 무거워 보이지만, 유쾌하고 따뜻하며 강인한 엄마의 모습이 가족 간의 사랑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웃음과 눈물이 끊이지 않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 후유증: 가족에 대한 감사함, 삶의 소중함, 그리고 '엄마'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 작품들이 님의 눈물샘을 충분히 자극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