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 들어줄 친구도 없어서 그냥 여기에 끄적대요..너무 스트레스받아요 학원 재시 걸리면 그냥 넌 할마음이 없는가보다 이럴거면 그냥 공부 다 그만둬라 이런식의 말을 하고요 젤 상처받은건 밤에 너무 무기력하고 미래가 안보여서 혼자 울고있었는데 엄마가 와서 왜우냐 또 학원 빠질려고 그러는거냐 식의 말을 하고 제가 울면서 힘들다고 할때마다 수작부리지말라 이러면서 공감도 안해주고 그래서 너무 상처받고 더이상 가족으로도 안느껴져요 협박하는건 기본이고 맨날 뒷조사로 남자는 만나는지 친구는 누구만나는지도 다 알아내고요 심할땐 진짜 심한데 또 착할땐 진짜 다른사람처럼 착해져요심할땐 진짜 거의 맨날 죽고싶다는 생각이 실제로 들기도하는데 친구들생각하면서 버텨요그리고 우울증인거같은데 병원 가보고싶다고는 말을 어떻개 꺼내야할까요….그리고 이럴땐 어떻게 버텨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