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과 우울증상이 함께 있어요 (수원 분리불안) 수원 초등학생/여 분리불안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안보이면 많이 울고 보채는 아이긴

수원 초등학생/여 분리불안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안보이면 많이 울고 보채는 아이긴 합니다. 잘때도 같이 자야하고 자다 깨서 제가 없으면 무서운 꿈을 꿨다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학교 입학했는데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지 학교수업도 집중 못하고 친구들이랑도 재밌게 못 노는 거 같습니다. 학교생활이나 특별한 활동을 제외하면 거의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아이는 함께 있어도 편안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밥도 제대로 안먹고, 조용히 티비 보는 것만 좋아하고 활동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우울증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 늘 함께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울감 때문에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건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