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정산·환전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은 처음 시작하셨을 때 누구나 겪는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기준으로 상황과 개념을 차근히 정리해드릴게요.
✅ 요약 정리: 현재 상황
NH투자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매도했음
매도 당시 환율: 약 1,420원
연휴 지나며 환율이 1,390원대로 하락
출금 가능 금액이 늘지 않음, 수익금이 달러로 표시됨
이로 인해 "나는 원화 기준으론 손해를 본 건가?" 궁금하신 상황
✅ 핵심 개념 정리
1. 미국 주식 매도 후 예수금 반영 시점
미국 주식은 매도하면 T+2일, 즉 영업일 기준 2일 후에 결제 완료되어 USD 예수금으로 확정됩니다.
NH증권에서는 ‘외화 예수금’으로 들어오며, 자동 환전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출금 가능 금액(원화 예수금)은 늘어나지 않은 것이 정상입니다.
2. 환율 적용 기준은 언제인가요?
주식 매도 시 달러 기준으로 수익이 확정됩니다.
한화로 환산되는 시점의 환율은 ‘환전일’의 환율 기준입니다.
→ 즉, 매도일 환율 1,420원이 아닌, 실제 환전한 날의 환율(예: 1,390원)이 적용됩니다.
3. 예시로 정리해볼게요
항목 | 내용 |
매도 시점 | 1,420원 환율, 미화 $7,042 확보 (예: 주식 총 1,000만원어치 매도) |
실제 정산 | T+2일에 $7,042 입금 (미화 기준 고정) |
환전 시점 환율 | 1,390원 |
실제 입금액 | $7,042 × 1,390원 ≒ 9,789,380원 |
결과 | 원화 기준 약 21만원 손실, 달러 수익은 유지됨 |
✅ 결론
질문 | 답변 |
매도했는데 출금가능금액이 늘지 않은 이유? | 외화예수금으로만 들어와 있고, 직접 환전하지 않았기 때문 |
환율 기준은 언제 걸리나요? | 실제 환전한 날의 환율 기준 |
자동 환전인가요? | 아니요, NH투자증권은 자동 환전되지 않으며, 수동으로 환전해야 한화로 들어옵니다 |
환율 떨어지면 원화 기준 수익은 줄어드나요? | 네, 환전 시점 환율이 낮으면 원화 환산 수익도 줄어듭니다 |
✅ 조언
환율이 불리할 땐 환전을 미루는 것도 전략입니다.
(외화예수금 상태로 놔두고 추후 환율이 오를 때 환전)
또는, 외화 계좌를 활용해 계속 미화로 보유 후 재투자도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