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는 몇가지 용법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게 명사를 꾸며주는 즉 형용사구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그럼 근본적으로 이미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란 단어가 있음에도 왜 굳이 이런 것을 쓸까?
이미 존재하는 형용사엔 내가 원하는 의미의 단어가 없단 말이지요. 그래서 어떤 동사를 형용사화해서 명사를 꾸며줍니다.
이때 분사가 되는 명사와 분사가 꾸며주는 명사와의 관계를 따져야합니다.
여기서 주의할께 지금 말하는 이 분사는 명사를 꾸며주는 분사의 구 즉 분사구입니다.
이 분사 자체는 동사가 아닙니다.
분사가 동사의 일부로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행형시제의 동사에 be ~ing 현재분사가 일부로 쓰이고
수동태 동사에 be pp 과거분사가 쓰이고
완료시제에도 have pp 과거분사가 쓰이지만 이건 다 절의 동사에 쓰이는 것이고
그냥 ~ing 현재분사, pp 과거분사 자체는 동사가 안됩니다. 분사는 동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The girl dancing on the floor is my sister. 지금 이 문장의 동사는 is 지요 또 동사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저기 dancing 이 분사인데 이건 앞에 나온 명사 girl 을 꾸며줍니다
지금 이 분사는 동사가 아닙니다 이 문장의 동사는 뒤에 is 로 따로 있습니다
지금 이 분사는 이 문장의 주어로 쓰이는 the girl 이란 명사를 꾸며주고 있는 형용사의 기능입니다
게다가 on the floor 란 전치사구까지데리고 dancing on the floor 란 현재분사구로 쓰여서
the girl 이란 명사를 뒤에서 꾸며줘야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dancing 이란 현재분사는 dance 란 동사가 분사가 된 것이고
왜 현재분사를 써야하는가입니다. the girl 과 dance 는 주어적 관계지요 사람이 춤을 추지요 그래서 현재분사를 써야합니다
The cookies made by her taste very good. 지금 이 문장도 동사는 taste 로 있고
made 가 과거분사로 the cookies 란 명사를 꾸며줍니다
그럼 여기선 왜 과거분사인가? make 랑 쿠키는 목적어적 관계지요 사람이 쿠키를 만드니까요
이런 경우 과거분사가 꾸며야합니다 또 by her 란 전치사구로 made by her 과거분사구라 뒤에 꾸며주고요
이게 명사를 꾸며주는 분사인데 절이 아니니 분사구라고 부릅니다.
이걸 그냥 이렇게 분사가 명사를 뒤에서 꾸며준다라고 이해를 하면 되는데
한국에선 이걸 관계대명사절로 풀어서 설명을 합니다
저기 dancing, made 란 분사를 절로 만들려면 접속사절이 되어야해서 절로 만들려니
The girl (who is) dancing on the floor is my sister.
The cookies (which were) made by her taste very good.
주격관계대명사를 쓰고 be동사를 넣습니다
그럼 현재분사는 진행형시제의 동사가 되고
과거분사는 be pp 의 수동태 절이 되지요
이건 분사의 명사후치 (뒤에서 꾸며주는)를 절로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고 그 방법이 주격관계대명사 be동사를 넣는 것인데 이걸 생략이라고 설명을 해서 혼돈이 오는 것입니다
원래 저런데 who is, which were 생략해서 저렇게 분사구로 줄였다가 아니고
원래 영어는 저렇게 분사구가 꾸며주고 이걸 우리가 절로 설명하면서 이렇게 만들어서 본단 말입니다.
절로 만들려니 분사가 되어선 안되고 동사가 되야하니요
분사구문은
부사절, 주절 이런 구조에서 부사절을 분사를 이용한 구로 줄이는 것입니다
이 역시 분사가 이끄니 분사구지만
저 위의 분사구는 앞에 명사를 꾸며줘서 형용사의 기능이지만
이건 부사절을 분사를 이용한 구로 줄여서 기능상 부사구라 분사구문이라고 따로 부릅니다
While I was reading the book, I felt earthquake.
이걸 (while) reading the book, I fet earthquake.
부사절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랑 같으면 생략을 하고 접속사도 생략하고
그럼 부사절의 술부만 남는데 더이상 절이 아니니 분사구로 만들어야해서 reading the book 이 되고
접속사 생략하나 while, when은 남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명사를 꾸며주는 분사구가 아니라
부사절을 분사를 이용한 구로 줄인 것이라 분사구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님이 말하는 분사구나 분사구문은 절이 아닌 구를 만드는 것이라
동사를 쓸 수 없지요 동사는 절을 만드니까요
동사를 절을 이끄는게 아닌 구로 만들어주는 도구가 준동사이고 여기엔 분사, 부정사, 동명사 3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분사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적 기능의 분사구
부사적 기능의 분사구문 2가지의 구로 쓰입니다.
다 구이니 절이 아니라 동사가 없습니다
근데 우리가 배우는 영문법이 이런 구를 종속접속사절로 풀어서 설명을 합니다
분사구문은 부사절로 풀어서 설명하고
명사를 꾸며주는 분사구는 관계대명사절 (형용사절)로 설명을 합니다
이땐 절이 되어야하니 동사로 살려야하고
현재분사는 be ~ing 진행형시제의 동사로
과거분사는 be pp 수동태 동사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