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고1 여학생인데요. 중3때 까지는 분명 열정도 넘치고 공부에 대한 의욕도 넘쳐고 시험때는 잠도 줄이고 공부 할 정도로 열심히 해서 공부도 꽤 상위권 이었어요. 친구들 하고도 활발하게 잘 지냈는데요.고1 올라오고 집에 일이 자꾸 터지면서 갑자기 잠이 많아지고 아무리 잠을 자도 수업시간에 자꾸 졸아요. 원래 집중력이 좋아서 한번 집중하면 아무 소리도 못 들을 정도로 집중했는데 요즘은 집중이 안되고 딴생각만 들어요.학교랑 학원갈때 빼고는 항상 누워있고 배가 고파도 계속 누워있게 되요.항상 모든게 귀찮고 이젠 기말고사가 바로 내일이어도 자꾸 공부를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