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으로 통합 발령과 임신으로 고민이신 질문자님.
말씀만 들어도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임신 중 교통 불편으로 퇴사를 고민했던 지인이 있어서 그 상황이 얼마나 막막한지 잘 압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
임신 중 불가피한 사유로 퇴사하는 경우, 실업급여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장 이전으로 통근시간이 왕복 3시간 이상 증가하면 고용보험법상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됩니다.
이번 경우처럼 근무지 변경(서울→송도) 으로 출퇴근이 어렵고, 임신으로 건강상 불이익이 예상된다면 자진퇴사라도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고용센터에 신청 시 임신 사실을 증빙(임신확인서 등) 하고, 출퇴근 시간 계산 자료(네이버 지도 경로 캡처 등) 를 제출하시면 심사에 도움이 됩니다.
2. 퇴사 전 필수 체크 사항
회사에 근무지 변경 통보 공문 또는 사내공지가 있다면 캡처·보관해두세요.
인사팀과 퇴사 사유를 협의할 때는 개인 사정보다 근무지 변경 및 건강상 사유를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될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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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상황이 원만히 해결되고 건강하게 출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