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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3급인데요 사기업일반에 근무하려면.. 컴활1급에 토익은 몇점되야지 중소기업 일반에 근무할수있을가요?

컴활1급에 토익은 몇점되야지 중소기업 일반에 근무할수있을가요?

장애인 3급이시고, 중소기업 일반 사무직 등에서 근무하기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이하 컴활1급), 그리고 토익 점수 기준이 어느 정도면 취업에 유리한지 고민하고 계신 마음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실제로 취업을 준비하실 때 어떤 기준을 세우면 좋을지, 그리고 장애인 고용환경의 현실적 부분까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컴활 1급은 이미 갖추셨다고 하니, 기본적인 사무직·일반 직무의 ‘컴퓨터 활용 능력’ 요건은 충분히 충족하신 셈입니다. 중소기업, 특히 일반 사무·총무·경영지원·회계 등 대부분의 직군에서는 컴활1급 자체만으로도 “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등 사무 프로그램을 잘 다룬다는 인정을 받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토익 점수의 경우, 중소기업마다 요구점수는 천차만별이지만, 사실상 일반 사기업(특히 중소·중견기업)에서는 ‘공인 어학성적’이 필수 스펙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600점대 이상이면 “기본적인 읽기, 듣기 수준은 갖췄다”고 평가받는 분위기이고, 경력직은 이마저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경우 토익 700~800점 이상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중소기업은 실무 경험, 자격증, 그리고 기본적인 태도와 손재주(컴퓨터 능력)를 더 크게 보는 편입니다.

만약 이력서를 쓸 때 토익 점수가 어필될 수 있는 기준선을 고민하신다면, 600점 후반~700점 초반대(650~750점 정도)만 되어도 “어학적으로 부족한 지원자는 아니다”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합니다. 물론 지원하는 직무(영업, 국제업무, 수출입 등)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일반 사무직이라면 토익 점수는 참고사항일 뿐 절대적 기준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애인 고용 의무제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는 '장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반기는 곳, 그리고 정부로부터 여러 지원정책(고용장려금, 근로지원인 배치, 보조공학 기기 지원 등)을 받는 기업이 많습니다. 이력서에 '컴활1급', '토익 700점대', '장애인 3급'을 명확히 넣으시고, 실제로 사무업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이 없다는 점, 오히려 꼼꼼함과 성실함이 강점이라는 점을 어필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국가·공공기관, 대기업 등도 장애인 채용 특별전형(서류 기준 완화, 면접 우대 등)이나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맞춤 취업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잡플랫폼(워크넷, 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도 공기업·사기업별 별도 채용 공고와 맞춤 취업연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때는 토익·컴활 등 스펙도 참고하지만, 인성, 태도, 업무적합성이 훨씬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의 IT 활용능력(엑셀, 문서작성, PPT 등)과 업무에 대한 준비성, 소통능력, 기본적인 어학(간단한 메일/자료 읽기 등) 사용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작은 예시(직전 경험, 학교 혹은 직업훈련 참여 이력 등)가 있다면 면접관에게 ‘즉시 투입 가능하다’는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애인 3급이시라 하더라도 컴활 1급 보유와 토익 650~750점 수준이면 중소기업 일반 사무, 경영지원, 자료관리, 고객상담 등 거의 모든 사무직군에 무리 없이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역량을 ‘실무 중심’으로 보여주고,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를 어필하신다면 취업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 안내가 조금이나마 실제적인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언제든 추가 질문 주셔도 됩니다. 만약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셨다면 포인트 선물하기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취업 준비 과정이 질문자님에게 만족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