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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입니다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생일은 원래 기뻐야 하는 날인데 전혀 기쁘지가 않아요.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생일은 원래 기뻐야 하는 날인데 전혀 기쁘지가 않아요. 사실 전 한부모 가정이고 현재 아버지와 함께 삽니다. 다른 누군가에겐 말한 적 없지만 사실 요새 이혼하신 어머니가 생각이 나요. 생일이면 어머니가 내 생일을 기억할까? 내가 보고 싶을까? 이런 생각을 종종 할 때가 있어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한지는 10년이 넘었습니다. 전 고등학생이고요. 어머니는 당연히 제 생일을 까먹으셨겠지만... 그래도 자꾸 기억해 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해요.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하신 뒤에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어릴때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낳은 그 딸을 질투하게 돼요. 이혼한 마당에 어머니를 보고 싶어 하는 건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 모두에게 실례되는 생각인데, 마음처럼 그게 쉽게 접어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어머니가 낳은 그 딸을 계속해서 질투하고 부정적이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이기적인 마음을 놔야 하는질 모르겠어요.

먼저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에 외로움이 먼저 생각나신 거군요...

어머님과 아버지의 이혼은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다만 남녀 사이라는게 오늘 불 같이 사랑하다가 내일 얼음같이 서이가 틀어져 버리는게 남녀 사이지요.

부모님의 인생에 질문자님은 마음속 깊이 언제든 생각하실껍니다.

질문자님이 부모님이 생각나시듯...

다만 어머님이 재혼 하시고 그 가정에서 딸을 출산하면 서 질문자님을 잊은게 아니라 말못하고 가슴속에 묻어둔것일 테지요.

어머니도 본인의 인생을 살러 가셨고 질문자님 또한 이제 고등학생 신분이면 곧 성인이 될테니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며 살아갈것입니다.

각자의 길에서 서로 기억만 하기되 아버지께서 질문자님의 보호자이시니 어머니 몪까지 아버지에게 효도 하시면 될듯 합니다.

어머니를 보고 싶어하는건 실례가 아닙니다.당연한 일이지요.

자식이 부모를 그리워하며 보고 싶어하는것은 뉴규나 마찮가지입니다.

다만 새로운 가정에 계시니 시일이 지난이후 성인이 된다면 우연찮게 스치듯 지나면서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